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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지역 중범죄, 주로 초단기 렌트 주택에서 벌어져

주형석 기자 입력 02.01.2023 02:21 AM 조회 3,169
LAPD 통계자료 분석 결과 최근 3년간 175건 발생
실제로는 훨씬 더 많은 범죄가 일어나는 것으로 분석돼
초단기 렌트 주택으로 분류되지 않는 경우 많기 때문
LA 지역에서 Short-Term Rental, 즉 초단기 렌트 주택에서 총격을 비롯해각종 중범죄들이 많이 일어나는 것으로 드러났다.

LAPD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총 175건에 달하는 매우 심각한 중범죄가초단기 렌트 주택에서 벌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관련해 초단기 렌트 주택은 통계상으로 원 배드 룸이나 투 베드 룸 등으로 분류되는 경우가 많아실제 범죄 발생수는 훨씬 더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주형석 기자입니다. 

지난 28일(토) 주말 밤에 Beverly Crest에서는 한 주택에서 야외 하우스 파티가 열렸는데 총격이 일어나서 3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당했다.

심각한 총기난사 범죄였는데 LAPD가 조사한 결과 야외 하우스 파티가 벌어진 곳이 초단기 렌트 주택이었다.

요즘 Short-Term Rental, 초단기 렌트 주택이 늘어나고 있는데소유주 입장에서는 한 세입자에게 오랫동안 묶이는 것을 피하면서 단기적으로 높은 수익을 올릴 수있다는 장점이 매우 매력적일 수밖에 없다.

그래서 초단기 렌트 주택을 표방하는 주거지들이 늘고 있다.

LA를 찾는 관광객들이나 사업상 출장오는 사람들 등 수요가 계속 나온다는 것이 이 초단기 렌트의 메리트다.

그런데 이같은 초단기 렌트 주택이 최근에 들어서는범죄 발생의 온상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부모나 가족 눈치보지 않고 하우스 파티를 열고 즐기기 위해서남의 집을 잠깐 빌리는 초단기 렌트를 구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젊은층들이 술을 마시고, 마약을 하면서 이른바 ‘광란의 밤’을 보내기 때문에 범죄가 일어날 수있다.

게다가 범죄 조직도 이같은 초단기 렌트 주택을 활용해자신들의 불법적 사업을 벌이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LAPD 통계자료에서 최근 3년간 175건의 심각한 중범죄가바로 초단기 렌트 주택에서 발생한 것으로 집계돼 충격을 주고 있다.

그런데 범죄 전문가들은 이같은 통계수치도 잘못 집계됐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지적하고 있다.

초단기 렌트 주택을 LAPD가 별도로 분류하고 있지만현실에서 원 배드 룸이나 투 배드 룸 등에 포함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따라서 3년간 175건의 심각한 범죄가 초단기 렌트 주택에서 발생했다는 경찰 통계 수치는 실제 현실 범죄 수치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범죄 전문가들은 초단기 렌트 주택을 빌리는 사람들 신원을지금보다 훨씬 더 정확하고 구체적으로 기재하도록 규정을 엄격화해야초단기 렌트 주택이 범죄 온상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날 수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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