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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 고속도로 걸어서 건너다 차에 치여 숨져

주형석 기자 입력 01.31.2023 06:16 AM 조회 2,118
어제 밤 105 FWY West, 110 FWY 만나는 부근서 발생
빨간색 혼다 Civic 승용차, 밤에 보행자 못보고 치어
차에 치인 보행자, 숨진 채 고속도로 쓰러져 있어
LA 고속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보행자가 지나던 승용차에 치여 숨진 사고가 일어났다.

캘리포니아고속도로순찰대, CHP는 어제(1월30일) 밤 11시41분쯤 911로 105 FWY에서 일어난 사고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CHP가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사람이 한 명 고속도로 차선에 쓰러져 있었다.

CHP는 105 FWY West 방면, 110 FWY 만나는 구간에서 사고가 일어났다고 전했다.

사람이 걸어서 고속도로를 건너다가 혼다 시빅 승용차에 치이면서 그대로 차선위에 쓰러진 것이다.

LA 소방국 응급구조대가 도착해 살폈을 때 보행자는 이미 숨이 끊어져있는 상태였다.

응급구조대는 이 남성이 사고로 인해서 그 자리에서 숨진 것으로 파악했다.

CHP는 어제 밤 사고 직후 오늘(1월31일) 새벽까지 105 FWY 3차선, 4차선, 5차선을 폐쇄하고 조사를 벌였다.

이 때문에 105 FWY와 110 FWY 만나는 부근은 상당한 정체현상을 보이며 한동안 혼잡한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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