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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카운티, 차가운 겨울폭풍 영향 오늘 하루종일 비

주형석 기자 입력 01.30.2023 06:28 AM 조회 7,754
40~50도대 낮은 기온, 내일(1월31일) 아침까지 계속
세찬 북동풍, 오늘부터 내일까지 이틀 동안 몰아칠 듯
3,000~4,500 피트 고지대에 2~5인치 사이 눈 예보
4,500 피트 이상 지역, 4~8인치 많은 양의 눈 내릴 듯
LA 카운티에 차가운 겨울폭풍이 몰아치면서 많은 양의 비가 내리고 있는 상황이다.

국립기상청은 LA 카운티 등 남가주 지역이 차가운 겨울폭풍 영향권에 들어가면서 매우 낮은 기온을 보이며 비가 내리고 있다고 전했다.

LA 카운티 지역 전반에 걸쳐 내리고 있는 비는 오늘(1월30일)과 내일(31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보됐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LA 카운티 지역은 낮 최고 기온이 58도에 불과할 정도로 대단히 쌀쌀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밤에는 41도까지 내려가 대단히 추울 것으로 보이고 이런 날씨는 내일까지 이어진다는 것이 기상청의 관측이다.

내일 LA 카운티는 낮 최고 63도로 오늘보다는 5도 정도 오르지만 밤 최저 기온은 40도로 더욱 떨어질 것으로 예측됐다.

이같은 날씨는 이번주 내내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 낮 최고 기온이 계속 60도대에 머물 전망이다.

이처럼 LA 카운티 날씨가 쌀쌀해지는 것은 세찬 북동풍이 불어오기 때문이라는 기상청 설명이다.

실제로 LA 한인타운은 어제(1월29일) 일요일 오후부터 강한 바람이 불어와 나무가 심하게 흔들리는 등으로 영향을 받았다.

이렇게 기온이 크게 내려가면서 산악 지역 등 고지대에는 비가 아닌 많은 양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국립기상청은 LA 카운티 3,000 피트에서 4,500 피트 사이 고지대에는 약 2인치에서 4인치 사이에 달하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고지대 중에서도 4,500 피트 이상인 곳에는 4인치에서 최대 8인치까지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San Gabriel Mountain 동쪽으로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엄청난 폭설이 예상되는데 국립기상청은 10인치에서 최대 14인치까지 내릴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따라 고지대를 통과하는 고속도로를 지나는 차량들에게는 그 어느 때보다 안전운전을 해야한다는 권고가 내려졌다.

LA 카운티 산악 지역인 Acton과 Mount Wilson, 그리고 Antelope Valley 지역 Lancaster와 Palmdale에 겨울 날씨 주의보가 오늘 밤 10시까지 발령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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