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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총격’ 6살 학생, 총기소지 파악돼/교사가 학교측에 3차례 알렸지만 무시

주형석 기자 입력 01.26.2023 08:53 AM 수정 01.27.2023 09:30 AM 조회 5,214
이 달(1월) 초 버지니아에서 6살 초등학생이 교사를 총으로 쏴 충격을 줬는데 범행 수시간전에 이미 총을 갖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측은 피해 교사를 비롯해 각기 다른 교사들로부터 3차례나 1학년 학생이 총을 갖고 교실에 있다는 사실을 전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아 안일한 대응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총격을 당한 교사는 학교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다는 방침으로 미국에서 총기에 대한 둔감증이 심각한 수준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어제 이 초등학교를 관할하는 교육구에서는 긴급 이사회가 열려서 교육감을 전격 해고하기로 결정하는 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1.이 버지니아 초등학교 총격 사건은 미국 사회에도 큰 충격이었는데 충분히 예방할 수도 있었던 상황으로 드러났죠?

*올해(2023년) 1월6일(금) Richneck Elementary School에서 일어난 사건

*6살 초등학교 1학년 생이 자신의 담임교사에게 총을 꺼내 쏜 행위

*교사, 매우 심각한 중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목숨은 건져

*6살 소년인 집에서 학교로 총을 가져와 범행 저질렀다는 점에서 큰 충격 안겨

*그런데 더욱 깜짝 놀랄만한 충격적인 상황이었던 것으로 드러나 경악

*학교가 이미 수시간 전부터 소년이 총 갖고 있다는 것 알면서도 아무 조치 취하지 않은 것

*총기난사 계속되고 있는 미국에서 총기에 둔감한 정도가 심각하다는 지적  
2.학교가 어떻게 소년이 총기를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겁니까?

*NY Times, 피해 교사 애비게일 즈워너의 법률대리인 다이앤 토스카노 변호사와 인터뷰

*다이앤 토스카노, “교장과 교감 등에게 최소 3차례나 소년이 총기 갖고 있다는 사실 고지됐다”

*다이앤 토스카노, “최소한 범행이 일어나기 수시간 전에 총기 존재를 알게됐다”

*다이앤 토스카노, “교사들이 2차례 알렸고, 한번은 다른 학생이 총을 보고 울면서 알렸다”

*다이앤 토스카노, “그런데도 학교측은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고 결국 총격이 일어났다”

3.참으로 충격적인 내용인데 그럼 6살 소년이 총을 갖고 있다는 것을 가장 먼저 알게된 건 언제였습니까?

*다이앤 토스카노, 첫번째 총기 발견 상황에 대해 자세히 설명

*토스카노, “애비게일 즈워너 교사가 당일(1월6일) 오후 12시30분쯤 인지했다”

*토스카노, “당시 휴식시간 직전 소년이 총을 백팩에 넣는 것을 교사가 봤다”

*토스카노, “교사는 휴식시간 후 소년을 불러 백팩을 조사했지만 총을 찾을 수없었다”

*토스카노, “교사는 교무실로가 교장과 교감에게 한 학생이 총을 갖고 온 것같다고 말했다”

*토스카노, “교사는 학교가 나서 학생을 제대로 조사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토스카노, “하지만 학교는 6살짜리 아이가 무슨 총을 넣었겠냐라며 무시했다”
4.그러면 두번째 총기를 가지고 있다는 고지는 언제 나왔습니까?

*두번째로 소년이 총기를 갖고있다는 고지는 오후 1시쯤 학교에 알려져

*범행, 오후 2시쯤 일어나.. 1시간 30분 전 첫번째 고지, 1시간 전 두번째 고지

*다이앤 토스카노, 피해 교사 애비게일 즈워너 법률대리인, 변호사

*토스카노, “오후 1시쯤 다른 교사가 교장과 교감에 총기가진 아이있다고 알렸다”

*토스카노, “해당 교사는 한 아이가 울면서 찾아와 6살 소년이 총을 갖고있다고 말했다고 전달”

*토스카노, “그 아이는 휴식 시간에 6살 소년이 총을 꺼내 보여줬다고 교사에 털어놨다”

*토스카노, “심지어 6살 소년은 누군가에게 말하면 너에게 총격을 가하겠다고 위협까지 했다”

*토스카노, “무서웠던 아이는 교사 찾아와 울면서 그 사실 알렸고 교사가 학교측에 고지한 것”

5.참으로 충격적인데 두번째는 아이가 직접 울면서 알렸는데도 불구하고 학교측이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은 겁니까? 

*다이앤 토스카노, “학교측은 두번째 교사 얘기 듣고도 아무런 조치 취하지 않았다”

*토스카노, “도대체 학교는 무슨 생각이었고 무슨 조치를 취했나?” 질타

*토스카노, “경찰에 연락해 알렸나? 아니다”

*토스카노, “학교를 Lockdown 시켰나? 아니다”

*토스카노, “학교 건물에서 대피할 것을 명령했나? 아니다”

*토스카노, “그러면 문제의 총기를 가진 6살 소년을 제압했나? 그것도 아니다”

6.그러면 마지막 3번째로 학교측에 알린 것은 언제였습니까?

*다이앤 토스카노, “두번째 총기 보유 고지 후 또다른 교사가 나서 확인해보겠다고 언급”

*토스카노, “그런데 학교는 교사가 나서서 6살 소년을 조사하겠다는 것을 말렸다”

*토스카노, “학교측은 어차피 학교 수업이 다 끝나간다는 말을 하며 조사하지 말라고 했다”

*결국 오후 2시가 되기 조금 전에 6살 학생은 총을 꺼내 애비게일 즈워너 교사 저격

*교실에서 모든 학생들 보고 있는 상황에서 교사가 6살 소년에게 총격 맞은 것  

7.이렇게 당시 상황을 재구성해보니까 도저히 이해할 수없는 상황이었네요?

*학교측, 3번이나 6살 소년이 총기를 갖고있다는 사실 통보받아

*특히 3번 모두 다른 사람들이 나서서 일관되게 같은 소리한 것이 팩트

*첫번째, 피해 교사 애비게일 즈워너

*두번째, 학생이 다른 교사에 울면서 알렸고 그 교사가 학교측에 알려

*세번째, 또다른 교사가 나서서 소년을 조사하겠다고 자원

*학교측, 3번의 기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6살 소년 범행을 막지 못해

8.이해할 수없을 정도로 총기에 둔감한 것 같은데 미국 사회의 총기에 대한 인식이 정말로 심각한 수준인 것 같네요?

*수정헌법 2조 내세워 헌법적 권리 강조, 과거 서부 무법시대를 전통으로 착각

*미국, 21세기에도 총기를 갖고 무법시대를 살고있다는 망상에 사로잡혀

*Richneck Elementary School 교사들과 학부모들 큰 충격받은 상황

*학교 앞에서 교사들과 학부모들 그리고 경찰들까지 함께 시위 벌여

*해당 학교 관할하는 Newport News School District에 교육감 해임안 발의

*어제(1월25일) Newport News School District 이사회에서 교육감 해임안 통과돼 해고 확정

*학교측, 3차례나 총기에 대한 고지 받고도 묵살했다는 의혹에 대해 침묵지켜

*애비게일 즈워너, 피해 교사, 학교 상대로 소송제기하기로 결심 굳혀

*정확히 언제 소송을 제기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상황

*Monterey Park 총기난사 사건 관련해서도 논란 가열되고 있어

*범인이 21일(토) 밤 10시20분 범행 후 댄스 클럽 나간 후에도 경찰 아무런 조치 취하지 않아

*대량살상무기 가진 범인이 계속 활보하고 있는데도 시민들에 고지하지 않은 것

*LA Times, “경찰이 가장 먼저 했어야할 일을 하지 않았다” 질타

*미국 사회 총기 둔감증이 바뀌지 않는한 총기난사, 총기범죄 계속될 것이라는 우려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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