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CNN, 합병 이후 비용 절감 차원 대규모 인원 감축

이채원 기자 입력 11.30.2022 10:27 AM 조회 2,113
Credit: Twitter @oliverdarcy
CNN이 비용 절감 차원에서 대규모 인원 감축을 예고했다.

CNN CEO 크리스 리히트는 오늘(30일) 기고가들에게, 내일(1일)은 정규직 직원들에게 해고를 통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CNN을 보유하고 있는 워너미디어와 디스커버리 합병을 통해 거대 미디어 기업으로 재탄생한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의 비용 절감 계획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리히트는 지난달(10월) 말 직원들에게 세계 경제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며 뉴스 부서에 구조조정이 있을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CNN 내에서는 합병 이후 이직률이 높아지면서 직원들의 사기도 이미 감소한 상태였다.

합병 후 가장 먼저 취해진 조치 중 하나는 CNN플러스 스트리밍 서비스를 중단하고 그 과정에서 수백 명의 직원을 해고하는 것이었다.

CNN 디지털에서도 해고가 이뤄졌고 이로 인해 브라이언 스텔터, 존 하워드 등 유명 앵커와 특파원 등이 떠났다.

리히트는 “이는 모두에게 힘든 시간이 될 것이다”라며 “우리 직원들은 이 조직의 심장이자 영혼”이라고 말했다.

이어 “CNN 팀의 한 구성원에게 작별 인사를 하는 것은 굉장히 어렵다. 이 조치가 떠나는 직원과 남아있는 직원 모두에게 영향을 끼치는 것을 알고 있다”라며 “우리는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계획이 있다”라고 밝혔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