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카운티 San Fernando Valley 지역에 위치한

Woodland Hills, Reseda 등과 이웃한 Tarzana에서 어제(11월25일) 저녁 대형 화재가 일어났다.

LA 소방국은 어제 저녁 6시26분쯤 Tarzana 지역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일어났다는 911 신고가 접수돼 출동했다고 밝혔다.

LA 소방국 소속 소방관들은 화재 현장인 18540 West Collins St.에 있는 아파트에 도착했는데 4개 유닛에서 한창 불길이 타오르고 있었다.

LA 소방관들은 소방용 사다리를 동원해서 4개 유닛안에서 빠져 나오지 못한 사람들 구조에 나섰다.

소방관들 구조로 아이들 2명과 성인 2명 등 모두 4명이 불길속에서 무사히 유닛을 빠져나왔다.

그 중 성인 2명은 그 자리에서 일단 응급처치를 받고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후송된 것으로 나타났다.

2명 중 27살 여성은 연기를 많이 흡입해서 응급구조대에 의해 현장에서 먼저 치료를 받았다.

2명 중 다른 한명인 45살 여성에 대해서도 응급구조대는 병원으로 후송하기전 응급처치를 했다.

병원으로 후송된 이후 2명의 상태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화재 현장에서 사람들을 구조해낸 후 LA 소방국 소속 소방관들 55명이 본격적으로 진화 작업에 나선 끝에 약 23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어제 아파트에서 왜 화재가 일어나게 된 것인지에 대해서

LA 소방국은 현장에서 계속해서 조사를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