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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영화의 숲" 행사…김한민 감독·김규리 참석

연합뉴스 입력 10.05.2022 09:11 AM 수정 10.05.2022 09:53 AM 조회 1,024
'강수연 나무' 추모 식수, 고인의 헌신·노고 기려
고 강수연 전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추모 식수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일인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APEC 나루공원에서 열린 '영화의 숲' 조성 행사에서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 김한민 감독, 배우 권율, 김규리를 비롯한 영화계 관계자들이 배우 고 강수연을 추모하는 나무를 식수하고 있다.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는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APEC 나루공원에서 '영화의 숲' 조성 행사를 열었다.

부산시, 부산그린트러스트와 공동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을 비롯해 '한산: 용의 출현' 김한민 감독, 배우 김규리, 폐막식 사회자 배우 권율 등이 함께했다.

이번 영화의 숲 조성 행사에서는 고(故) 강수연 전 집행위원장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져 특별함을 더했다.

주최 측과 행사 참가자들은 부산국제영화제 창설과 발전에 지주 역할을 한 배우 강수연의 이름을 붙인 '강수연 나무'를 식수하고 고인의 헌신과 노고를 기리며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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