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9월24일) 새벽 Palmdale에 있는 한 교회에서 원인모를 불이났다.

경찰은 방화로 보고 용의자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오늘 새벽 2시 50분쯤 911로 화재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Palmdale지역 1700 East Ave R에 있는 St. Stephen’s Lutheran Church에서 화재가 일어나 현재 불길이 이어지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LA 카운티 소방국이 즉각 출동해 화재를 잡았다.

불길을 진압한 LA 카운티 소방국은 오늘 화재와 관련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교회 내 피아노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것을 찾아냈다.

이에 따라 LA 카운티 소방국은 방화로 규정하고 화재가 진화될 때까지 교회 인근에 있었던 한 남성을 방화 용의자로 체포했다.

이 남성은 외부에서 교회 안으로 들어가 불을 지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교회 CCTV를 분석한 결과 이미 화재가 일어나 불길이 타오르고 있던 상황에서 체포된 남성이 교회 입구 창문을 깨고 불쏘시개 같은 것을 던져넣어서 불을 더 확대시키려는 장면이 나왔다며 앞으로 방화 혐의가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