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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UCLA 농구 선수 제일런 힐, 22살로 사망.. 가족이 발표

주형석 기자 입력 09.21.2022 06:15 AM 조회 8,264
최근 코스타리카에서 실종, 가족 “자세한 내용 밝힐 수 없어”
선수 생활 중 불안 증세와 우울증 보여, UCLA 3년 후 전격 은퇴
2017-18 시즌 中 항저우에서 절도혐의 체포 UCLA 선수 3명 중 1명
前 UCLA 농구 선수가 갑자기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LA Times는 오늘(9월21일) UCLA 농구팀에서 활약했던 제일런 힐이 22살 나이로 숨졌다고 보도했다.

제일런 힐은 최근에 중남미 국가 코스타리카에서 실종돼 행방이 묘연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가족이 인스타그램에 사망 소식을 알린 것이다.

가족은 제일런 힐이 사망했다고 전하고 그 이상의 자세한 내용에 대해 말할 수 없다고 했다.

가족은 어제 저녁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제일런 힐이 살아서 많은 사람들과 교류했다는 것과 많은 사람들이 제일런 힐의 삶에 영향을 미친 것도 알고 있다며 이 순간 슬퍼할 수있는 시간을 주고 기도해달라고 말했다.

믹 크로닌 UCLA 농구팀 감독은 제일런 힐의 죽음에 대해 가슴이 찢어지는 듯한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믹 크로닌 UCLA 농구팀 감독은 공식성명을 발표하고 제일런 힐을 따뜻한 가슴을 가졌던 젊은 친구로 표현하면서 항상 미소를 잃지 않았었는데 너무 일찍 세상을 떠났다고 애석해했다.

제일런 힐이 나온 Corona 지역의 Centennial High School의 조쉬 자일스 농구 코치는 LA Times와 인터뷰에서 너무나 충격이 커서 어떤 감정도 느껴지지 않는다며 22살 젊은이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믿을 수없다고 말했다.

제일런 힐은 6’10” 신장으로 Power Forward 겸 Center로 활약했고, 고등학교 졸업반이던 2017년에 ESPN에 의해 전국 47위 유망주로 꼽혔다.   제일런 힐은 UCLA로 진학해 3년가 77경기에 출장했고 그 중 절반이 넘는 40경기에서 주전으로 뛰었다.

제일런 힐은 UCLA에서 활약한 3년 동안 경기당 평균 6.5 득점과 6.4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제일런 힐의 UCLA 마지막 경기는 2021년 1월30일 Oregon St 상대로 11분 동안 플레이한 것으로 무득점에 그쳤다.

UCLA는 그 다음주에 라이벌 USC와 경기를 했지만 제일런 힐을 기용하지 않았는데 개인적 사정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중에 제일런 힐은 당시 자신이 불안과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고 언급했다.

제일런 힐이 왜 우울증을 앓게됐는지에 대해 본인은 농구 선수로서 성공하기위해 스스로에게 지나친 부담을 줬고 그것이 정신적으로 고통이 되면서 이겨내기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결국 제일런 힐은 UCLA 3년을 마치고 전격 은퇴했다.

제일런 힐은 신입생이었던 2017-18 시즌 개막 때 중국 항저우에 원정을 갔다가 쇼핑센터에서 절도 혐의로 동료 리안젤로 볼, 코디 라일리 등과 함께 호텔에 억류됐다가 풀려났다.

제일런 힐은 당시 자신이 매우 바보같은 잘못을 저질렀다며 모두에게 사과하면서 도와준 사람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제일런 힐은 2021년 4월 은퇴를 발표하고 UCLA를 떠났고, 이후 소식이 전해지지 않다가 이번에 사망했다는 발표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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