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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2일 스포츠 2부(김민재 대활약/손흥민 부진/LIV 골프 기세/타이거 우즈 제안)

주형석 기자 입력 08.22.2022 08:29 AM 조회 2,219
1.유럽프로축구 올시즌 시작된지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지금까지는 김민재 선수 활약이 가장 두드러지고 있죠?

*김민재, 2022-23 시즌부터 이탈리아 세리에 A 나폴리로 이적해 출전

*유럽 5대 리그 중 하나인 세리에 A 진출해 지금까지 2경기에 나서 좋은 활약

*특히, 어제(8월21일) 열린 나폴리와 몬차 경기에서는 수비수 임에도 골까지 기록

*김민재, 3-0 앞선 후반전 막판 코너킥 올라온 공을 헤더로 정확히 찔러넣어 팀 4번째 골 넣어

*결국 나폴리가 몬차에 4-0 완승 거두고 시즌 개막 이후 2연승 달리며 세리에 A 선두 올라

*김민재, 장신 수비수로 안정감있는 수비 보여주면서 세트 플레이 때 공격에도 가담

*김민재, 어제 세트 플레이 코너킥에서 골까지 넣어 감독과 동료 신임 획득

*김민재, 2경기 밖에 안했지만 이미 정상급 수비수라는 것 보여주며 팀 내 입지 굳혀

2.반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는 올시즌 초반 부진하죠?

*손흥민, EPL 올시즌 3경기에 나서 1어시스트 그쳐, 아직도 득점 없는 상황

*손흥민, 지난 시즌 EPL 공동 득점왕 오른 것 감안하면 올시즌 골 나오지 않고 있어

*토트넘, 개막전 사우스햄턴 4-1 대파, 2주차 첼시와 2-2 무승부, 3주차 울버햄튼에 1-0 승리

*토트넘, 2승1무, 승점 7점으로 맨체스터 시티-리즈 유나이티드-브라이튼 등과 같아

*아스날, 3전 전승으로 승점 9점 단독 선두.. 토트넘, 골 득실차로 4위(선두와 승점 2점차)

*토트넘, 3경기에서 7골 기록하며 다득점 행진 중이지만 손흥민 한 골도 넣지 못해

*손흥민, 올시즌 들어서 움직임 둔하고 볼 트래핑 등에서 투박한 모습 보여

*손흥민, 특히 어제 경기서 GK 휴고 요리스와 다시 충돌하며 언쟁 벌여

*팀 주장인 요리스가 쓰로인 때 공을 받을 수있는 곳으로 움직이라고 손흥민에게 잔소리

*손흥민, “진정해라”라고 말하면서 요리스 잔소리 일축하는 모습 보여

*토트넘 팬들, “손흥민이 팀을 위해 열심히 뛰지 않는 것 같다” 불만 목소리 높여

*올시즌 토트넘 전력 강화, 데얀 클루셉스키와 히살리송 등 영입

*데얀 클루셉스키는 3경기만에 완전히 토트넘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 굳혀

*콘테 감독, 손흥민-해리 케인-데얀 클루셉스키 등을 주전 스리톱 기용

*브라질 국가대표 히살리송을 주전 내보내고 손흥민 후보로 돌리라는 팬들 요구도 나와

3.플레이오프 대미를 장식하는 투어 챔피언십 대회가 이번주 열리는데 PGA 투어는 긴장한 모습이죠?

*PGA 투어 2021-22시즌 끝나면 무더기 LIV 골프 이적이 발표될 것으로 알려져

*英 일간지 The Telegraph, “투어 챔피언십 끝나면 7명이 LIV 골프 이적한다는 발표 나올 것”

*사우디 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로 넘어갈 선수가 7명이라는 것

*올해(2022년) The Open 우승자인 세계 최강 캐머런 스미스(호주) 포함한 7명이 LIV 골프 이적

*이 7명은 모두 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차전 출전했던 선수들(The Telegraph)

*2021-22시즌 PGA 투어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25일 조지아 주 애틀랜타에서 시작

*투어 챔피언십, 28일(일) 종료.. LIV 시리즈 다음 대회, 9월 2일(금)부터 사흘간 보스턴에서 개최

4.자칫하면 PGA 투어는 크게 망신을 당하는 상황이 될 수도 있겠네요?
*골퍼 7명, PGA 투어 플레이오프 페덱스컵 상금까지 챙긴 뒤 LIV 골프로 이적하는 시나리오

*PGA 투어에서 활약하던 정상급 골퍼들이 하루 아침에 LIV로 집단 이적하는 것

*게다가 플레이오프 끝나자마자 보스턴 LIV 골프 대회 곧바로 합류할 것으로 알려져

*자칫 2021-22시즌 페덱스컵 우승 선수가 곧바로 LIV 시리즈로 이적할 수도 있어

*PGA 투어 입장에서 그런 일이 생기면 상당한 타격이 될 수 밖에 없어

*이적할 7명이 누가 될지는 아직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대략 윤곽 나오고 있어

*세계 랭킹 2위 캐머런 스미스(호주) 이적은 거의 확실한 상황

*패트릭 캔틀레이(미국)도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선수

*패트릭 캔틀레이, Defending Tour Championship 우승자면서 이번에 BMW 챔피언십 우승

*패트릭 캔플레이, 지난 시즌이어서 이번에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라

*실제 플레이오프 우승자가 곧바로 LIV골프 이적 발표할 수도 있는 심각한 상황

*캐머런 영(미국), 올시즌 강력한 신인왕 후보

*히데키 마쓰야마(일본), 아시아 선수 최초로 매스터스 정상에 올라

*마크 리슈먼(호주), LIV 이적설 나돌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뛴 경력도 있어

*PGA 투어, LIV 골프로 옮긴 선수들에 대해 사실상 제명 조처 내리며 초강경 대응

*하지만 계약 사실 숨기고 대회에 나오는 선수들까지 막을 방법 없어

5.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지난주 BMW 챔피언십 개막 직전 일부 선수들과 긴급 미팅을 가졌다고 전해드렸는데 거기서 논의된 내용이 공개됐죠?

*타이거 우즈, BMW 챔피언십 개막 앞두고 델라웨어 주 윌밍턴 방문

*PGA 투어 주요 선수들과 회동하면서 LIV 골프 관련 대책 논의

*그 논의 내용이 골프 전문매체 Golf Digest 통해 알려져

*Golf Digest, 이 긴급 미팅에 정통한 한 관계자 말 인용해 보도

*Golf Digest, “"투어 내 상위 60명 선수만 출전하는 대회 신설 방안 논의”

*Golf Digest, “컷 탈락 없이 진행하는 총상금 2천만 달러 대회들 신설하는 내용”

*이 보도 내용이 사실이라면 LIV 골프와 거의 비슷한 방식으로 대회 만든다는 의미

*LIV 골프, 현재 선수 48명이 3라운드로 컷 탈락 없이 겨뤄

*LIV 골프, 대회마다 총상금 2,500만 달러를 놓고 경쟁하고 있어

*따라서 결국 PGA 투어가 LIV 골프 방식 따라가는 셈이어서 논란될 듯

*PGA 투어 선수들 중에 상위 60명 들어가지 못하는 선수들 상대적 박탈감 더 커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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