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CDC가 팬데믹 2년 반만에 대폭 완화된 코로나19 관련 방역 지침을 발표했다. 6피트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됐고, 확진자와 접촉했더라도 음성 반응을 보이면 격리되지 않아도 된다. 

2. LA카운티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가 지속적인 감소세를 이어가자, 마침내 위험등급이 ‘높음’에서 ‘중간’으로 하향 조정됐다. 그러나 당국은 철저한 위생 지침 준수와 백신접종을 당부했다.

3. 11월 중간선거에서 O/C 미셸 박 스틸과 영 김 등 공화당 의석을 빼앗기 위해, 민주당이 스몰비지니스 업주들을 포섭해 아시안 유권자 지지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LAT가 보도했다.

4. CA주에서 기록적 가뭄이 지속되는 가운데, 개빈 뉴섬 주지사가 물 저장소를 건설하고, 빗물과 지하수를 확보하며, 해수를 담수화하는 등, 장기적인 물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5. 이번 새학기부터 CA주 모든 초중고 학생들은 학교에서 아침과 점심을 무료로 먹을 수 있게 됐다. CA주는 전국 최초로 식사 무상 제공 프로그램인 Universal Meals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6. 전국의 중위 집값이 지난 2분기에 사상 처음으로 40만달러를 넘어선 413,500달러로 발표됐다. 일년전보다 14%가 급등했지만, 오름세는 이미 둔화하기 시작했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7. 9월의 영주권 문호가 8월과 똑 같은 날짜로 발표됐다. 취업이민의 비숙련직만 계속 제자리한 반면 다른 순위는 모두 오픈됐고, 가족 이민에선 2A 순위만 열린채 다른 순위들은 전면 동결됐다.

8. LA시에서 팬데믹 속 시행돼 온 노숙자들의 임시 거주지 제공 프로그램 ‘프로젝트 룸키’가 연장될 전망이다. 원래는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이었지만 대안이 없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9. 바이든 행정부는 정치적 표적 수사가 아니라며 트럼프 전 대통령 자택에 대한 FBI의 압수수색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즉각 관련 서류를 공개하라고 정면 응수했다.

10. 한편 FBI의 트럼프 전 대통령 자택 압수수색은 핵무기와 관련된 기밀문서 등을 찾기 위해서였다고 WP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11. 조 바이든 대통령이 2024년 차기 대선에서 재선에 도전하기로 마음을 굳혔으며, 11월 중간선거가 끝나면 출마를 선언할 것을 계획 중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12. 윤석열 대통령은 8.15광복절을 맞아 첫 특별사면을 단행했다. 이재용, 신동빈 등 주요 기업인들을 사면 대상에 넣었지만, 이명박, 김경수 등, 정치인은 전면 배제했다.

13. J&J은 발암 논란을 일으킨 베이비파우더의 전 세계 판매를 2023년부터 전면 중단한다고 밝히고, 모든 제품을 옥수수 전분을 포함한 베이비파우더로 교체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14. 이달 초 88살 일기로 세상을 떠난 NBA 최고의 선수 빌 러셀의 등번호 6번이 NBA 역사상 처음으로 리그 전 구단에서 영구결번으로 지정돼 영원한 역사로 새겨졌다.

15. 어제 하루 휴식을 취한 다저스는 오늘부터 KC 로열스와 원정 3연전을 시작한다. 한편 아이오와주 옥수수밭 Field of Dreams, 꿈의 구장에서 벌어진 CH 컵스와 CIN 레즈의 경기는 컵스의 4:2 승리로 끝났다.

16. 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