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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물바다.. 세계 언론들도 속보/美, 인플레 감축법에 글로벌 차 업계 ‘충격’

주형석 기자 입력 08.09.2022 08:55 AM 조회 6,024
한국 수도권과 중부 지역에 장마가 오면서 집중 호우가 쏟아졌는데 특히 서울 강남 일대는 물폭탄 수준으로 비가 내리면서 침수 현상이 벌어졌다.

도로와 지하철역이 잠기는 등 곳곳이 침수되면서 최악의 물난리가 이어졌는데 한국에서 가장 발전한 강남에서 홍수가 일어난 것에 세계도 주목하고 있다.

연방상원이 이른바 ‘인플레 감축법’을 통과시키면서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미국 본토에서 생산하고 조립한 전기자동차에 대해서만 보조금을 준다는 내용 때문인데 글로벌 자동차 업계는 중국 의존도를 당장 낮추기 어렵다며 당혹스럽다는 반응이다.

1.한국 서울에 집중 폭우가 쏟아지면서 강남이 완전히 물에 잠겼죠?

*한국 서울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물폭탄’으로 침수된 상황

*어제 라디오코리아도 Radiokorea.com에 서울 침수 소식 속보로 전해

*특히, 실시간으로 물난리 상황을 담은 사진들이 주요 사이트에 올라와 생생한 모습 전달

*한국은 저녁 퇴근길에 갑자기 물이 차 올라오면서 심각한 상황으로 전개돼

*도로가 침수됐고, 지하철역에 물이 차서 지하철이 역을 그냥 통과하는 상황 벌어져

*한강 남쪽 강남과 서초 등에 특히 피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나

*미국과 유럽 주요 언론들도 일제히 한국 물난리 상황 속보로 전하고 있어

2.세계 주요 언론들도 소식을 전했다고 했는데 어떻게 보도했습니까?

*Washington Post, AFP, Reuter, BBC 등 주요 언론들이 일제히 한국 물난리 상황 속보로 전해

*서울 등 수도권 집중 호우 관련해 ‘기록적 폭우’라고 표현, ‘Record Rainfall’

*블룸버그 통신,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141mm 비가 내렸다”

*블룸버그 통신, “1942년 이후 80년만에 최대 강수량”

*Washington Post, “한국이 기상 관측 시작한 이래 서울에서 최고 강우량 기록”

*Washington Post, “서울 남서부 지역에 8일 하루 381.5mm 비가 내렸다”

*Washington Post, “역대 최고치 1920년 8월2일 354.7mm 보다 더 많이 내린 것”

3.세계 주요 언론들도 소식을 전했다고 했는데 어떻게 보도했습니까?

*Washington Post, AFP, Reuter, BBC 등 주요 언론들이 일제히 한국 물난리 상황 속보로 전해

*서울 등 수도권 집중 호우 관련해 ‘기록적 폭우’라고 표현, ‘Record Rainfall’

*블룸버그 통신,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141mm 비가 내렸다”

*블룸버그 통신, “1942년 이후 80년만에 최대 강수량”

*Washington Post, “한국이 기상 관측 시작한 이래 서울에서 최고 강우량 기록”

*Washington Post, “서울 남서부 지역에 8일 하루 381.5mm 비가 내렸다”

*Washington Post, “역대 최고치 1920년 8월2일 354.7mm 보다 더 많이 내린 것”

4.이번에 서울 침수가 강남에 집중됐는데 그것에 대해서도 비상한 관심이 모아졌죠?

*AFP 통신, 서울 집중 호우로 인한 물난리가 강남 지역에 집중된 것에 주목해

*AFP, 서울 강남 지역을 2012년 나온 싸이의 ‘강남스타일’의 그 강남이라고 소개

*AFP, 서울 한강 남쪽의 호화스럽고 부유한 대표적 부촌 지역이라고 언급

*AFP, 그런 강남이 물에 잠겨 사람들이 허리 깊이의 물을 건너고 있다고 전해

*AFP, 게다가 지하철역이 범람하고 자동차가 거의 물에 잠긴 상태라는 것도 보도

*AFP, 경제 중심으로 잘 발달한 강남이 자연재해에 취약한 것이 아이러니하다고 지적

5.이번 물난리로 사망한 사람들에 대해 언급한 언론도 있었죠?

*英 BBC 방송, 침수된 건물에서 사망한 40대 자매 2명과 13세 어린이 1명 소식 전해

*BBC, “이 들 숨진 3명이 건물 반지하에 살고 있었다”

*BBC, “아카데미 작품상 받은 영화 ‘기생충’에 나와 유명해진 거리 아래에 위치한 반지하”

*강남스타일, 기생충 등 세계 강타한 희트곡과 영화가 이번 물난리와 연관되는 부분있어 흥미

6.이번에 인플레 감축법이 연방상원에서 통과되면서 사실상 확정됐는데 그러자 가장 크게 반응하는 쪽이 자동차 업계죠? 

*Inflation Reduction Act, 인플레 감축법이 연방상원 통과

*연방하원 통과해야 하는데 민주당이 다수당이어서 처리 확실

*조 바이든 대통령 곧바로 서명한다는 계획이어서 사실상 확정된 상태

*그런데, 이 IRA에 의해서 전기차 보조금 지원 받으려면 몇가지 기준 충족해야 가능

*그 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전기차 보조금 받을 수없는 상황이어서 전기차 업계 비상

7.그러면 이 인플레 감축법이 요구하는 전기차 보조금 지원 기준은 무엇입니까?

*크게 보면 2가지로 압축할 수있어

*하나는 차량을 미국에서 제작해야 한다는 것

*다른 하나는 배터리 원료의 중국 의존도를 크게 낮춰야 한다는 것

*이 기준 중에 하나라도 충족하지 못하면 전기차 보조금 지원받지 못한다는 의미

8.좀 더 구체적으로 전기자 보조금 지원 기준을 살펴보면 어떻게 됩니까?

*전기차 생산이 미국에서 이뤄져야 대당 총 7,500달러 보조금 지원받을 수있다는 것

*여기에 전기차에 장착하는 베터리 관련해서도 까다로운 조항 붙어있어

*베터리에 들어가는 광물 채굴과 제련, 내년(2023년)부터 40% 이상 북미서 이뤄져야 한다는 것

*배터리에 들어가는 광물 채굴과 제련, 2027년까지는 80% 이상 북미에서 이뤄져야 지원 가능

*배터리에 들어가는 부품도 내년(2023년)부터 50% 이상 북미 생산품이어야 한다는 것

9.그러니까 배터리 관련해서는 미국으로 한정하지 않고 북미라고 한 것이 특별하네요?
*북미, 미국 외에 멕시코와 캐나다까지 포함.. 북미자유무역협정, USMCA(예전 NAFTA)

*배터리 관련해서 미국 광물 주로 이용하라는 것이고, 멕시코/캐나다까지는 인정한다는 의미

*배터리 원료도 그동안 중국 의존도가 절대적이었는데 그 비중을 낮추겠다는 의지 담겨

10.이제 자동차 회사들이 받을 압박이 대단할 수밖에 없겠네요?

*글로벌 자동차 업계, 생산비 절감 차원에서 인건비 저렴한 중국에서 주로 생산

*생산은 중국에서 하고, 판매는 주로 미국과 유럽 등이었던 상황

*전문가들, “IRA(인플레 감축법) 의도, 중국 주도 Value Chain에 의존하는 전기차 산업 구도 변경”

*예컨대, 현대자동차는 제조와 배터리 조달 등을 미국 중심으로 재편해야 하는 과제 안게된 것

11.그런데 현실적으로 전기차 업체들이 하루 아침에 미국과 북미로 이전해서 생산 활동을 할 수있는 겁니까?
*글로벌 자동차 업계 가장 큰 고민도 당장 ‘탈중국’ 할 수있는지 여부

*현실적으로 글로벌 자동차 업계의 ‘탈중국’ 힘들다는 것이 대부분 자동차 회사들 생각

*현재 글로벌 전기차 Value Chain 70~80%가 중국에 의존하고 있는 상태

*AAI(자동차혁신연합), GM-Ford-Toyota 등 속해있는 단체로 ‘IRA’에 대해 부정적

*존 보첼라, AAI 회장, “추가 요건까지 발효되면 그 어떤 차량도 법안 요건 충족시키지 못할 것”

*글로벌 자동차 업계, 중국 의존도를 끌어내리겠다는 것이 미국의 의도

*그렇지만 당장 ‘탈중국’ 하기에는 위험이 너무 크다는 것이 자동차 업계 생각

*리튬과 니켈, 코발트 등 광물 채굴 광산은 美-호주-남미-아프리카-中 등으로 흩어져 있어

*캐낸 광물 제련하는 중간 과정은 대부분 중국이 맡고 있어 ‘탈중국’ 어려운 것이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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