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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 2023 CA주 예산 3천 80억 달러 최종 통과

이황 기자 입력 06.29.2022 05:11 PM 조회 2,181
[앵커멘트]

3천 80억 달러에 달하는 역대 가장 큰 규모의 2022 – 2023 회계연도 CA주 예산이 최종 통과됐습니다.

이 예산에는 개솔린세 환급금 지급을 포함한 인플레이션 대응과 이민 신분에 관계없이 저소득층 성인에게 무료 의료 서비스 제공, 여성들의 낙태권을 보장하는 예산 등이 포함됐습니다.

이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27일 개빈 뉴섬 CA주지사가 서명한 CA주의 2022 – 2023 회계연도 예산은 3천 80억 달러입니다.

세금이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으로 걷힌데 따른 것으로 역사상 가장 큰 규모에 속합니다.

가장 관심이 높고 눈길을 끄는 것은 개솔린세 환급금 지급을 포함한 인플레이션 대응을 위한 항목입니다.

이번 예산에서는 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는 상황속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170억 달러가 배정됐습니다.

이 가운데 개솔린세 환급, 즉 가구당 200 – 최대 1천 50달러까지 개솔린세를 돌려준다는 내용의 항목에는 약 95억 달러가 투입됩니다

스몰 비즈니스 지원을 위한 예산도 대거 포함됐습니다.

코로나19에 감염된 직장인들에게 2주간 유급 병가를 제공하는 스몰 비즈니스들의 관련 비용을 상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예산은 2억 5천 만 달러입니다.

CA주가 연방 정부로 부터 대규모 예산을 지원받아 팬데믹 동안 청구된 실업수당을 지급한데 따른 부채는 내년(2023년)부터 직원 1인 기준 인상된 세금으로 상환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이 때문에 높아진 세금으로 스몰 비지니스 업주들이 지게될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지원금과 원금 상환 등에 대응할 15억 달러가 배정됐습니다.

낙태권을 인정하는 로 대 웨이드 판결을 뒤집은 연방 대법원 결정으로부터 여성을 보호하기위한 예산도 책정됐습니다.

낙태 클리닉을 비롯한 기타 의료 서비스 지원을 위해 2억 달러,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한 여성들이 낙태를 위한 4천 만달러, 그들의 이동 경비를 보장하기 위핸 2천 만 달러도 이번 예산에 포함됐습니다.

이민 신분에 관계없이 모든 주민들이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기조 아래 오는 2024년 1월까지 26살에서 49살 사이 서류 미비 성인들을 위한 건강 보험 프로그램을 개설할 예정입니다.

이를 포함해 주민들의 정부 차원 보험 가입을 이끌기 위해 4년 동안 3억 5천 200만 달러를 지출한다는 계획도 포함됐습니다.

이 밖에 공립 학교 지원 예산, 마리화나 시장 개선 등을 위한 예산 등도 배정됐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이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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