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지로 주목받는 아프리카 모리셔스 여행에 걸렸던 빗장이 모두 풀렸다.
모리셔스관광청은 해외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이 유전자증폭(PCR) 검사 결과서를 제출하도록 한 규정을 최근 폐지했다고 15일 밝혔다.
대신 모든 입국자는 도착 즉시 리조트에서 신속 항원 검사를 마쳐야 한다. 백신접종을 안 한 사람은 7일간 리조트 내에서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현재 모리셔스 성인 인구 90%가 백신 접종을 완료했으며 추가 접종 캠페인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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