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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리 LA12지구 시의원, 학생들과 구디백 나누며 설날 의미 되세겨

이황 입력 02.01.2022 12:47 PM 조회 3,425
한국의 고유 명절 설날을 맞이해 존 리 LA 12지구 시의원이 지역구 포터랜치 커뮤니티 스쿨의 한국어 이중 언어반 학생들에게 구디백을 나눠주는 행사를 개최했다. 

물품은 롯데와 왕글로벌넷 등 한인 기업들이 후원해 준 가운데 구디백에는 설날 전통 음식인 떡국과 식혜, 초코파이 그리고 설날의 의미가 담긴 안내문이 포함됐다. 

이러한 물품으로 구성된 구디백 200백개는 킨더 가든부터 5학년 이중 언어반 학생들에게 전달됐다. 

존 리 시의원은 킨더가든과 5학년 학생들에게 직접 설날 전통 놀이와 전통음식에 대해 소개함은 물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설날 이야기가 담긴 동화책도 읽어주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와 더불어 존 리 시의원은 LA시의회 줌미팅을 통해 Lunar New Year Special Announcement 를 주도하며 유일한 한인 시의원으로서 아시안 커뮤니티의 명절 설날의 의미​을 다른 시의원들과 되세기며 함께 축하했다. 

LA시의회는 매년 설날을 기념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전에는 한인을 포함한 아시안 커뮤니티를 시청에 초청해 프리젠테이션을 개최했지만 팬데믹 상황으로 2년째 행사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존 리 시의원은 앞선 행사 대신 지역구 내 학생들에게 설날 기념 구디백을 전달하며 문화의 다양성과 한국의 정체성을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 

이와 더불어 존 리 시의원은 지난해(2021년) LA 통합교육구와 협력해 노스리지, 채스워스 고등학교 등 3곳에 총 1천 500개의 구디백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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