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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시장, “소수계와 취약계층 어우르는 OC수퍼바이저 되겠다”

이황 기자 입력 01.20.2022 06:07 PM 수정 01.20.2022 06:08 PM 조회 4,482
오렌지 카운티 4지구 수퍼바이저 선거 출마를 선언한 박영선 부에나 팍 시장이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박영선 부에나 팍 시장은 오늘(20일) 라디오코리아를 방문해 정계에 입문하고 난 뒤 활동을 통해 한인을 포함한 유권자들이 지역 정부로 부터 어떠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살펴보게됐고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많다는 점을 인지하게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속에 한인을 포함한 소수계, 최약 계층을 향한 지원이 보다 강화되어야 한다는 점을 절실히 깨닫게 됐다며 보다 넓은 시각에서 주민들을 위한 활동을 펼치기 위해 오렌지 카운티 4지구 수퍼바이저 선거에 나가게됐다고 포부를 밝혔다.

<녹취 _ 박영선 부에나 팍 시장>

박영선 시장은 디지털 기술을 사용한 온라인 마케팅 등 세밀한 소상공인 지원과 한인을 포함한 소수계가 정부 보조 프로그램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이중언어 확대, 증오 범죄 대응 강화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또 현재 독점에 가까운 오렌지 카운티 헬스케어 플랜으로 주민들이 부담해야하는 비용은 많고 혜택이 적다는 점을 꼬집으며 변화를 이끌겠다고도 밝혔습니다.

<녹취 _ 박영선 부에나 팍 시장>

이 밖에 한인을 포함한 모든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실질적인 혜택을 주고 성과를 얻을 수 있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강조하며 적극적인 유권자 등록과 한 표 행사를 당부했습니다.

한편, 오렌지 카운티 4지구는 부에나 팍과 풀러튼, 브레아, 라하브라, 플레센티아, 애너하임 일부를 포함하고 있고 민주당 강세 지역으로 분류됩니다.

오렌지 카운티 4지구 전체 유권자 수는 35만 여명 이 가운데 한인 1만 1천 명으로 포함한 4만 여명이 아시안 인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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