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랜스 지역 대형 쇼핑몰 주차장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3명이 부상당했다.
토랜스 경찰은 어제(14일) 저녁 6시 30분쯤 델아모 패션센터의 음식점 체인, BJ's 레스토랑&브루하우스 인근 주차장에 출동해 여러 탄피들을 발견하고 조사를 벌였다.
조사 결과 용의자 3~4명이 피해자 3명에게 접근해 총을 발사하고 카슨 스트릿을 따라 남쪽으로 이동해 쇼핑몰내 또다른 음식점, 데이브&버스터 앞에서 셰보레 SUV를 절취한 뒤 도주한 것으로 드러났다.
총상을 입은 피해자 3명은 17살 남자 청소년들로, 용의자들이 도주한 후 직접 병원으로 운전해가 치료를 받았다.
한명은 머리에 총상을 입어 중태이며 나머지 2명은 안정적인 상태다.
차량을 도난당한 피해자는 부상당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용의자들의 인상착의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경찰은 조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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