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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8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12.08.2021 07:43 AM 조회 4,544
1. 한인사회의 오랜 숙원이던 LA한인타운 선거구 단일화가 마침내 이루어졌다. LA시의회는 어제 새 선거구 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켜, 한인 정치력신장을 극대화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2. 화이자 백신의 2회 접종으로는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보호효과가 적지만, 3차 부스터샷을 접종하면 항체 수준이 25배나 증가해 감염 예방에 크게 도움이 된다는 초기 시험결과가 오늘 아침 발표됐다.

3. 극심한 가뭄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이 15% 자발적인 절수운동에 반응을 보이지 않자, CA주 정부가 절수 조치 위반자에게 하루 5백달러씩의 벌금 부과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4. 아직도 약 3만4천명의 LA 통합구 소속 학생들이 백신 의무 사항을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내년 1월 10일에 시작되는 2학기 등교가 거부될 수 있는 위기를 맞게 됐다.

5. 백신 접종 의무화 방침을 이행하지 않는 소방관들의 해고 절차가 시작됐다. LA소방국은 222명의 미접종 소방관들에게 이달 18일까지 접종을 받거나 접종 면제서를 제출하라는 최종 통지서를 보냈다.

6. 연방법원이 바이든 행정부의 백신 의무화 행정명령에 또다시 제동을 걸었다. 조지아주 법원은 연방 정부와 거래하는 계약업체 직원들에 대한 백신 의무화 행정명령을 전국적으로 일시 중단시켰다.

7. LA시의 각종 범죄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급증했다. 특히 강도 범죄는 지난해보다 4.7% 증가했고, 지난 주에만 2백여건 신고가 접수돼 올해 최고 기록을 찍었다.

8.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청소년들의 우울증, 즉 일명 ‘코로나 블루’가 크게 늘고 있다. 우울증과 불안 증세는2배 증가했고, 자살 시도도 급증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9. 기업들이 내년에 14년 만에 최대 수준의 임금 인상을 계획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계속되는 가파른 물가상승과 구인난 등, 노동시장 경색에 따른 기업들의 고육지책이라는 평가이다.

10.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화상 정상회담을 가져, 외교만으로 러시아의 군사행동을 막아낼 수 있을지 외교력 시험대에 올랐다.

11. 조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41%, 부정 평가는 53%로 집계됐다. 또 63%는 나라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지 않다고 답했고, 46%는 내년 경제상황이 나빠질 것으로 예상했다.

12. 연방의회가 국방예산을 담은 국방수권법안과 2조달러를 늘리는 국가부채 한도 상향조정안 등 난제들을 일사천리로 해결해, 국방비 차질과 초유의 국가부도사태를 동시에 모면했다.

13. 영 김, 미셸 박 스틸 등 공화당 소속 연방 하원의원 35명은 어제 북한 정권의 비핵화 약속이 없는 일방적인 한국전 종전선언에 강력히 반대한다는 내용의 공동 서한을 발표했다.

14. 한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만에 2천여명이 폭증하면서 7,175명, 위중증도 840명으로 역대 최악을 기록했다. 다시 락다운으로 들어갈지, 방역의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15. 독일에 중도 좌파 성향의 사회민주당 올라프 숄츠 총리가 새로운 독일 연립정부를 이끌 수장으로 취임했다. 이로써 16년간의 ‘앙겔라 메르켈 시대’가 공식적으로 막을 내렸다..

16. 미국의 베이징 동계 올림픽 외교적 보이콧 공식화에 동맹국들은 가세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나, 한국은 보이콧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단 참석 여부는 추후 결정된다고 밝혔다.

17. 레이커스의 빅3가 올시즌 최고의 팀 플레이로 라이벌 팀 보스톤 셀틱스를 117:102로 완파했다. 한편 클리퍼스는 역시 셀틱스와 오늘 7:30부터 홈경기를 갖는다.

18.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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