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랜스에서 아시안 소유 주택을 노린 절도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
토랜스 경찰은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수 주 동안 토랜스 중, 동부에 위치한 게이트 커뮤니티 내에 있는 주택들이 절도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소유주들이 아시안들로 토랜스에 거주하고는 있지만 타 지역에서 사업을 하는 업주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용의자들은 정원사 등으로 변장한 3 - 4명이며 '아메리칸 미니벤' 또는 SUV를 타고 다닐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피해자들이 직장에서 자택까지 미행을 당했을 것으로 보고있다.
즉, 용의자들이 업주 자택에 있을지도 모르는 다량의 현금 등을 노리고 미행한 뒤 범행을 저질렀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경찰은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함께 수상한 사람을 목격하거나 맞닥들일 경우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토랜스 경찰은 만일 익숙하지 않은 인물들이 게이트 커뮤니티 내에서 정원사, 배달원 등의 행색을 하고 있다면 의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민들이 커뮤니티 게이트에서 진입할 시 따라들어오는 차량 역시 주의해야한다고 덧붙였다.
단, 용의자를 목격하거나 맞닥들일경우 절대 직접 물리적으로 대응하지말고 경찰 또는 911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Torrance Police @Torrance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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