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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살 운전자, 57 Fwy 플러튼에서 추돌사고 사망

주형석 기자 입력 12.01.2021 06:25 AM 조회 4,532
BMW 운전하다가 추돌 후 잇따라 차량 2대에 들이받혀
사고 직후 18살 운전자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확인
Orange 카운티 고속도로에서 차량 추돌사고 후 잇딴 후속 충돌이 이뤄지며 10대 운전자가 숨졌다.

Orange 카운티 셰리프국은 이틀 전이었던 지난 11월29일(월) 새벽 4시40분쯤 Fullerton 지역 57 Fwy North 방면 Chapman Ave 부근에서 추돌사고와 연쇄차량충돌사고가 일어나 한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사고는 회색 BMW 328i 차량이 57 Fwy North 방면으로 달리다가 2005년형 Chevrolet 차량을 갑자기 추돌하면서 시작됐다.

이 추돌 여파로 BMW 328i 차량은3차선에 멈춰서 있었는데 바로 그 때 지나던 2005년형 Nissan 차량이 BMW를 뒤에서 들이받았다.

두번째 사고로 들이받힌 BMW 328i 차량은 2차선에 있다가 2차선과 3차선 사이로 위치가 다소 이동된 상태가 됐고 여기서 2000년형 Honda 차량이 정면으로 BMW에 충돌했다.

Orange 카운티 셰리프국은 이번 연쇄사고로 BMW 328i안에 있던 Brea 거주 운전자 18살 제이콥 로비슨이 그 자리에서 숨졌다고 전했다.

가장 먼저 일어난 사고의 2005년형 Chevrolet 차량 운전자는 Anaheim에 거주하는 47살 프란시스코 마르티네즈로 나타났다.

두번째 사고를 낸 2005년형 Nissan 차량은 Santa Ana 거주자 60살 살바도르 쿠티에레즈로 확인됐다.

그리고, 마지막 3번째로 충돌한 2000년형 Honda 차량은 Paramount 거주자 21살 라울 로블레스가 운전하고 있었다.

캘리포니아고속도로순찰대, CHP는 첫번째로 일어난 BMW 328i가 2005년형 Chevrolet 차량을 추돌한 사고 원인에 대해 음주운전이나 약물운전의 가능성이 있는지 살펴보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뚜렷하게 그런 흔적은 보이지 않고 있다.

CHP는 일단 과속운전이 사고의 원인인 것으로 보고 있는데 과속으로 달린 이유에 음주나 약물이 있는지를 계속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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