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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와 OC 등 남가주에 No Burn Order 또 발령

주형석 기자 입력 11.29.2021 06:49 AM 수정 12.20.2021 02:52 AM 조회 4,158
남가주 지역에 오늘(11월29일) No Burn Order가 또 내려졌다.

남가주대기정화국은 LA 등 남가주 일대에 대기오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서 오늘 하루 ‘No Burn Order’를 발령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오늘밤 11시59분까지 하루 종일 남가주 대부분 지역이 ‘No Burn Order’ 영향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LA를 비롯한 남가주 지역에 오늘 하루 종일 나무 태우는 행위가 금지된다.

오늘 ‘No Burn Order’도 이번주 들어 다른날 발령된 것과 마찬가지로 LA와 Riverside, San Bernardino 등은 사막 제외 지역이 대상이고 Orange 카운티는 전 지역이 ‘No Burn Order’ 영향에 들어간다.

남가주대기정화국은 3,000피트 이상 고지대 경우 이번 ‘No Burn Order’ 영향을 받는 지역이 아니라고 했다.

따라서, Coachella Valley와 High Desert 등은 이번 ‘No Burn Order’ 대상이 아니다.

또, 집안을 따뜻하게 하는 연료로 나무만 사용하는 가정이나 저소득 가정, 천연가스 서비스가 공급되지 않는 가정 등도 이번 ‘No Burn Order’ 예외로 인정되기 때문에 나무를 태울 수 있다.

개스 등 나무가 아닌 연료를 사용해서 불 피우는 행위는 인정된다.

남가주 대기정화국이 ‘No Burn Order’를 내리는 이유는 나무 태울 때 발생하는 재와 연기 등이 공기 중에 퍼지면서 이른바, ‘미세먼지’가 돼 대기 질을 크게 악화시키기 때문이다. 

남가주 시민들은 www.AirAlerts.org에 접속해 가입하면 남가주대기정화국이 ‘No Burn Order’를 발령할 때마다

자동으로 이에 대한 Notification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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