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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시 공무원 백신 접종하지 않으면 직장 잃을 수 있어

김신우 기자 입력 10.25.2021 05:30 PM 조회 2,261
[앵커멘트]

LA 시가 공무원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18일까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모두 마쳐야 하지만 일부 공무원들이 여전히 이에 불응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에릭 가세티 LA 시장은 비접종 공무원들을 해고 조치할 수 있다며 강경한 입장을 다시 한번 밝혔습니다.

김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LA 시 공무원들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 마감 시한이 오는 12월 18일로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일부 공무원들은 여전히 이에 반박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에릭 가세티 LA 시장은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않는 공무원들에게 강경한 조치를 취할 것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에릭 가세티 LA 시장은 현재까지 경찰과 소방관들을 비롯한 4분의 3 이상 다수의 시 공무원들이 이미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나서주고 있어 고무적이라고 전했습니다.

단, 여전히 이에 불응하며 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 일부 공무원들에 대해서는 팬데믹 상황에서 사람 목숨을 구하는 일이라며 지침에 따르지 않을 경우 일 자리를 내려놓고 떠날 준비를 해야 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가세티 시장은 공무원들을 떠나보내는 것을 바라지는 않는다며 모든 직원들이 백신 접종에 나서줄 것을 다시 한번 당부했습니다.

LA시는 당초 마감일을 지난 20일로 지정했지만 한차례 연장 조치하여 오는 12월 18일까지로 정정했습니다.

아울러 아직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공무원들은 마감 기간까지 매주 2번 LA 시가 지정한 검사소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1회당 65불의 검사비가 급여에서 공제되고 근무 시간 외 개인 시간을 활용해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힌 공무원이 9%가 넘는 가운데 LA 시는 이번 연장 조치가 마지막 제안이라고 경고하면서 이들 사이 팽팽한 긴장감이 해소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김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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