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은 하루 오르고 4일이나 엇갈린 이번주 역시 상승한 주로 마무리하며 3주째 상승 momentum을 연결시켰다. 

부진한 실적결과와 함께 추락한 INTC과 SNAP을 비롯한 몇몇 대표 기술주들이 분위기를 살벌하게 만들고 11월 자산매입축소 가능성 역시 부담으로 작용한 상황에서 투자심리는 팔자 쪽에 가까운 중립을 간신히 유지했다. 

개장초부터 혼조세를 넘어서지 못한 장은 10주만에 3일연속 엇갈린 등락으로 마감했다. 

DJ가 수요일에 이어 두번째로 그리고 8일만에 약세로 돌아선 S&P 500이 이틀연속 사상 최고치를 돌파한 가운데 어제 회복세를 거의 완성시키기 직전에 도달했던 NASDAQ은 어제 올랐던것을 싹다 없애고 sell off mode로 꺾여 기술주들의 초토화된 모습을 제대로 보여줬다. 

그결과 8일만에 자극된 매도심리에 불이 붙을수 있다는 긴장감속에서 뒤처진 NASDAQ의 최고치 경신이 결국 늦어지고 있음을 나타냈다. 

한편 BYND은 2주후 발표될 실적결과가 기대치메 못미칠거라고 미리 경고하며 17개월 최저치를 찍어 올해들어 26% 그리고 1월 26일 기록했던 사상 최고치에서 58% 폭락한 모습을 나타냈다. 

김재환 

아티스 캐피탈 대표 & 증권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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