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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한복의 날 '들썩'..교포, 주민 손잡고 강강술래

이채원 기자 입력 10.21.2021 05:30 PM 수정 10.21.2021 05:31 PM 조회 6,047
한국 전통 의상을 기념하는 '한복의 날' 행사가 해외 최초로 미국에서 열렸다.
뉴저지 북부의 소도시 테너플라이는 오늘(21일) 휴일러 공원에서 한복의 날을 기념식을 개최했다.

테너플라이는 지난 4월 동부를 중심으로 한 청소년 단체 재미차세대협의회AAYC의 청원을 받아들여 매년 10월21일을 한복의 날(Korean Hanbok Day)로 공식 선포했다.

테너플라이에는 한국 이민자들이 적지 않지만, 한복의 날 행사에는 현지 주민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특히 지역 정치인들이 한복을 입고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치마저고리 차림으로 단상에 오른 뉴저지 주지사 부인 태미 머피는 한국 이외 지역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한복의 날 행사가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머피 부인은 한복의 날을 계기로 뉴저지 주민들이 다양성을 증진하고, 한국 문화와 한복의 아름다움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머피 주지사는 선포문에서 한복은 2천년 이상 한국에서 이어진 전통문화의 일부라며 한인 사회의 영향력과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감안해 한복의 날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모인 400여명의 교민과 현지 주민은 기념식 이후에 진행된 문화공연에도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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