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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들에게 몇 년째 수천 통의 '감사 편지' 전달한 여성

레이첼 김 기자 입력 09.28.2021 02:58 AM 수정 09.28.2021 02:59 AM 조회 2,645
Credit: Twitter via NYPD
한 여성이 수년째 뉴욕 경찰관들에게수천통의 편지를 직접 써서 전달한 사연이 화제다.

어제(27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뉴욕 퀸즈 주민인 올해 48살인 코레타 제임스는 4년전부터 지금까지 일선 경찰서를 일일이 찾아다니면서 4천명이 넘는 경찰관들한테 손수 쓴 감사 편지를 전달하고 있다.

아이들을 돌봐주는 일을 하는 제임스는 직접 편지지를 구매해 일이 없는 밤과 주말 시간을 활용해 편지를 쓰고 있다.

편지에는 제복을 입을 때마다 목숨이 위험해지는 일을 하려면 특별한 사람이 필요하다며 노고에 감사드린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후 경찰서에 편지 한 묶음을 가지고 가서 자리에 있는 경찰관들 이름을 모두 물어 경찰관 개개인을 위한 특별한 편지를 전달했다.

제임스는 한 경찰관에게 카드를 건넸더니 그가 26년 일하면서 받은 첫 감사 편지라고 말했고 회상하며 경찰관들이 감사 인사를 많이 받지 못하는 현실 속에서 자신이 하는 일이 필요한 일임을 느꼈다고 전했다.

이러한 '편지 전달식'은 과거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 주둔해있는 군인들에게 감사 편지를 보냈던 것이 계기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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