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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 절전경보 ‘Flex Alert’ 오늘(9월9일)까지 연장

주형석 기자 입력 09.09.2021 06:38 AM 수정 09.09.2021 06:51 AM 조회 4,152
오늘 오후 4시부터 저녁 9시 사이 CA 전역 대상
폭염으로 에어컨 사용 급증, 전력 대란 가능성 경고
어제(9월8일) CA 전역에 내려진 절전 경보가

오늘(9월9일)까지 하루 더 연장됐다.

CA 독립시스템운영기관, Independent System Operator, ISO는 어제(9월8일) 오후 CA 전역에 발령한 ‘Flex Alert’을 오늘(9월9일) 목요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LA를 비롯한 남가주 일대에 이번 주말까지 최고 100도가 넘는 불볕더위가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전력 사용량이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보여 전력 대란이 발생할 것을 우려해 ‘Flex Alert’을 발령한 것이다.

국립기상청은 더운 고기압이 CA를 비롯한 미국 서부에 다음주 초까지 계속해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CA에서는 Valley와 산악지대, 사막 등 내륙을 중심으로 평상시보다 훨씬 높은 기온으로 폭염이 앞으로 며칠간 이어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CA에서는 가장 전력 사용량이 많을 것으로 보이는 오늘 오후 4시부터 저녁 9시까지 사이에 ‘Flex Alert’이 어제에 이어 오늘까지 이틀 연속 발령된 것이다.

이 시간대에 전기 사용을 최대한 자제할 것이 권고됐다.

즉, 오늘 오후 4시부터 저녁 7시 사이에는 실내 에어컨 온도를 78도 내지 그 이상으로 맞춰놓아야 한다.

CA 독립시스템운영기관, Independent System Operator, ISO는 지역내 건물의 보수, 유지, 관리 활동 등도 정오부터 저녁 9시까지 사이에 하지 않을 것을 당부했다.

ISO는 오후부터 초저녁까지 사이가 가장 전력 사용량이 많은데다 하루 중에 태양열 에너지 생산량이 줄어드는 시기여서 전기선이 가장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위험한 때라고 강조했다.

이런 전력 사용량이 가장 많은 시기에 절전을 해준다면 전력 공급을 원활하게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그런데, 이런 절전 요청을 무시하고 평소처럼 전력을 사용한다면 자칫 특정 지역 전체에 대규모 정전 사태가 일어날 수도 있어

모두가 조금씩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고 ISO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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