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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주택거래, 이제 비트코인으로.. 일부 초호화 주택

주형석 기자 입력 07.27.2021 03:56 PM 수정 07.27.2021 03:57 PM 조회 6,149
베벌리 힐스, 벨에어 등에서 비트코인 대금 지급 인정
가상화폐, 부동산 거래에서도 결제수단으로 활용
최근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가 현실에서 갈수록 결제 수단으로 범위를 넓혀가고 있는데 LA에서는 주택 거래도 가상화폐로 하는 것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대표적인 부촌인 West LA 지역 베벌리 힐스, 벨에어 등에서 매물로 나온 일부 초고가 주택들이 비트코인 대금 지급을 인정하기로해 이제 부동산 시장에서도 가상화폐를 통한 거래가 가능해지는 시대로 이동하고 있는 모습으로 보여 주목된다.

주형석 기자입니다.

LA 주택시장에서도 가상화폐가 결제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는 모습이다.

LA에서도 가장 부유한 지역으로 꼽히는 Beverly Hills와 Bel Air 등에서 매물로 나온 일부 주택들이비트코인으로도 거래가 가능하다고 한 것이다.

Getty Center가 위치해 있는 Bel Air에서도 초고가 주택들이 즐비한 Palazzo di Vista 지역에 있는 1250 Hilldale 주택이 매물로 나왔는데 비트코인 거래가 가능하다.

현재 1250 Hilldale은 8,777만 달러에 매물로 나왔는데그 가격에 해당하는 비트코인을 지불하면 받겠다는 Seller측 계획이다.

1250 Hilldale 주택에는 블록체인 방식의 Art Gallery 등 총 700만달러 규모 Art Collection이 딸려있는데 매수자가 이 Art Collection까지 소유하게 되는 것이다.

또, Beverly Hills에 있는 1108 Wallace Ridge 주택도 비트코인으로 결제가 가능하다는 뜻을 Listing에 나타냈다.

1108 Wallace Ridge는 7개 침실이 있는 초호화 주택으로 이번에 6,500만달러에 매물로 나왔다.

이렇게 2곳의 주택들이 비트코인 오퍼를 받기로 결정한 것은 워낙 엄청난 거액에 매물로 나왔다는 점에서 구입 여력이 있는 층의 자산 흐름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백만장자, 억만장자들이 주요 투자처로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를 이용하고 있는 현실에 주목하고 있다.

전통적인 화폐만으로 이런 정도의 거액 거래를 하려면요즘 트렌드로는 쉽지 않을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비트코인으로 결제하는 것을 받아들이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이같은 초호화 주택이나 고가의 상업용 건물, 빌딩 등의 거래에 비트코인이 이용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가상화폐가 대세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주택 등 부동산 거래도 가상화폐를 사용하게 되는 것은 필연적으로 갈 수 밖에 없는 흐름이라는 설명이다.

다만, 가상화폐가 결제수단으로 이제 시작 단계라는 점에서당분간은 거액 거래에서만 제한적으로 사용될 것이고시간이 가면서 확산되는 과정을 거칠 가능성이 높다는 예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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