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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 ‘돌파 감염’코로나19 확진자도 증가

이황 기자 입력 07.22.2021 06:15 PM 수정 07.22.2021 06:36 PM 조회 8,365
[앵커멘트]

LA카운티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들 사이에서 재확산이 급격하게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돌파 감염’자까지 늘고 있습니다.

‘돌파 감염’자들의 경우 코로나19에 감염되어도 약한 증상으로 넘어가지만 미접종자들에게 옮겨 현재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미접종자들의 백신 접종이 보다 요구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이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LA 카운티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그야말로 비상입니다.

전파력이 강한 인도발 코로나19 델타 변이가 번져 확진자 수가 폭증한데다 백신 접종을 받았음에도 확진 판정을 받는 ‘돌파 감염’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LA 카운티 공공 보건국에 따르면 지난달(6월) 한 달 동안 보고된 전체 확진자가운데 20%가 ‘돌파 감염’자로 확인됐습니다.

이는 한 달 전인 지난 5월 11%보다 9%, 지난 4월 5%보다 무려 15% 증가한 것입니다.

이에 대해 LA 카운티 공공 보건국 바바라 퍼레어 국장은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는 백신 접종률을 감안했을 때 ‘돌파 감염’자의 증가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짚었습니다.

이어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들은 코로나19에 감염되어도 가벼운 증상으로 넘어간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퍼레어 국장은 이를 ‘안전벨트’에 비유했습니다.

바바라 퍼레어 국장은 안전벨트가 교통사고 등 운전시 일어날 수 있는 나쁜 상황을 모두 예방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훌륭한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안전벨트가 자동차 사고로 부터 모든 부상을 예방할수는 없다고 해서 운전시 착용하지 않는 것은 말도 않된다며 백신이 코로나19를 완벽하게 예방하지 못한다고 해서 접종 받지않는 것은 옳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백신 미접종자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백신 접종에 나서야 한다는 강조로 풀이됩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들은 코로나19에 감염되어도 약한 증상으로 넘어가지만 확진 사실을 모르고 활동을 하다 미접종자와 접촉할 경우 옮길 수 있습니다.

즉, 적극적인 백신 접종을 통해 한 사람도 빠짐없이 코로나19 백신 보호 범위에 들어간다면 확산은 되더라도 중증, 또는 사망을 방지해 모두를 안전하게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바바라 퍼레어 국장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을 경우 받지 않았을 때 보다 보호 확률이 극도로 높아지는 만큼 보다 적극적인 백신 접종 동참을 당부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이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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