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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술집들, 코로나 19 백신 접종자들만 출입 허용

주형석 기자 입력 07.22.2021 02:56 PM 수정 07.22.2021 05:03 PM 조회 6,138
최근 델타 변이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자발적인 움직임
LA 다른 업소들로도 ‘비접종자 출입금지’ 확대 가능성 높아
LA 지역에서 코로나 19 Delta 변이 확산으로 신규감염이 급증하자상당수 술집들이 백신 미접종자 출입을 금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신규감염 급증세로 강력한 방역수칙 적용 가능성이 대두되면서술집들이 자발적으로 적극적인 대응책을 강구하고 나선 것인데신규감염과 병원 입원환자, 사망 등 주요 코로나 수치들의 99% 이상이 백신 미접종자들이라는 통계 자료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어서다른 업종들도 백신 미접종자 출입을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주형석 기자입니다.

LA 지역에서 코로나 19 관련해서 새로운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각 Business별로 백신 접종 유무를 가지고 대응하는 것인데특히, LA 지역 술집들이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LA 지역의 타코 업소를 비롯해 각종 로컬 소식들을 전하는 매체 L.A. Taco는최소한 12곳 이상의 술집들이 백신 미접종자 출입을 금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들 12곳 이상의 LA 지역 술집들은 최근 자신들의 영업 방침을 수정해출입하는 사람들의 백신 여부를 조사해서 확인된 사람들만 입장시키고 있다.

L.A. Taco는 이 들 백신 미접종자 출입 금지 술집들을 공개했는데 The Short Stop, Footsie’s, Blind Barber, Melody Lounge and Gold Diggers Bar,Bar Henry, The Lash 등으로 대부분 LA 지역에서 고객들이 많은 인기높은 곳들이다.

이 들 술집들은 출입하는 사람들에게 ID 카드와 백신 접종 증명서를 요구하고제시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하고 있다. 

술집들이 인정하는 백신 접종 증명서는 백신을 맞았다는 내용이거나또는 72시간 이내 코로나 테스트 음성판정 결과다.

나이트 클럽인 Echo Plex에서는 입장하는 모든 사람들에게현재 LA 카운티 지침대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게다가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을 우려해 현금 거래를 당분간 하지 않기로 했다.

그리고, 모든 사람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작은 플라스틱 백이나 안이 투명하게 보이는 가방만을 업소 실내로 반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LA 카운티 보건국이 지난 17일(토) 밤 11시59분을 기해 모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실내 마스크 착용을 다시 강제하고 나섰지만 알렉스 비아누에바 LA 카운티 셰리프국 국장은 과학적 근거없는 조치라고 비난하면서LA 카운티 셰리프국 경찰관들이 마스크 착용 여부를 단속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그런데, 일선 업소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백신 접종 유무로 사람들 입장을 통제하기 시작했고마스크 착용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는 모습이어서 눈길을 끈다.

L.A. Taco는 술집들을 중심으로 이같은 움직임이 일고 있는데다른 업종으로도 계속 번져나갈 것으로 예측했다.

이제 LA에서는 정부 당국의 직접적 조치 여부와 관계없이 백신 접종을 하지 않는 사람들이 설 자리가 갈수록 줄어드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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