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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내일 전면 재개방 앞두고 “건강과 안전 최우선” 강조

주형석 기자 입력 06.14.2021 07:22 AM 조회 7,241
현재 LA 백신 접종 완료자, 전체 인구 절반 밖에 되지 않아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가장 안전한 방법은 백신 접종”
내일(6월15일)부터 CA 전역이 Fully Reopen, 전면 재개방에 들어가는 가운데 LA가 이에 대해 준비하면서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강조했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내일부터 실시되는 경제 전면 재개방을 맞아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이라고 밝혔다.

바바라 퍼레어 LA 카운티 보건국장은 오늘(6월14일) 이제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규제가 사라지는 만큼 LA 시민들 보호가 가장 우선이라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LA 지역 코로나 19 감염자 숫자를 비롯해서 주요 수치들이 최근 들어서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아직도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들에게서는 감염, 입원, 사망 등이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바바라 퍼레어 보건국장은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들이 바이러스로부터 가장 안전하게 보호를 받고있다며 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에게 즉각적인 접종을 당부했다.

또, 마스크 착용이 내일부터 거의 대부분 장소에서 강제가 아니지만 백신과 더불어 바이러스로부터 가장 확실하게 보호해주는 기능이 있는 만큼 아직까지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들 경우 계속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요청했다.

어제(6월13일) LA 지역 새로운 코로나 19 감염자 숫자는 191명으로 나타났다.

사망자 숫자는 5명, 병원 입원 환자 숫자는 221명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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