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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2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05.12.2021 07:44 AM 조회 3,958
1. 4월 물가 상승률이 3월보다 0.8%, 지난 해 같은 달보다 13년만에 최고치인 4.2%까지 치솟았다. 시장 예상을 한참 넘어선 수치가 나오면서 인플레이션을 둘러싼 우려가 커질 전망이다.

2. 지난 월요일 FDA가 12-15살 어린 청소년들에 대한 화이저 백신 접종을 긴급 승인함에 따라 CA주 정부는 빠르면 내일부터 이들 중학생들도 백신 접종 예약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3. 코로나19 백신 접종 수요가 급감한 가운데 백악관이 접종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접종을 받을 사람들이 접종 장소까지 무료로 우버 및 리프트를 사용하는 방안을 내놨다.

4. 아직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들 중 11%는 확실히 맞겠다, 27%는 아마도 맞을 것이다라는 의견을 보여 도합 38%만이 접종 의사가 있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돼 보건당국이 우려감을 나타내고 있다.  

5. 미국에서 요즘 유행되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중 72% 이상이 영국發 변이 바이러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CDC는 이에 따라 부스터샷, 즉 추가접종의 필요성과 관련한 계획을 수립 중이다.

6. 최근 백신 접종 증명서를 요구하는 곳이 늘면서 가짜 증명서 암거래가 성행하고 있다. FBI는 CA 주 주류통제국 ABC와 함께 강력한 단속에 나서는 한편,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7. 조 바이든 행정부가 각 로컬 정부들에 이른바 ‘팬데믹 지원금’을 지급함에 따라, CA주가 발표한 6백달러씩의 현금지원과 같이 다른 주들도 부양체크 발행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8. 한인 4명을 숨지게 한 애틀랜타 총격범이 기소돼 사형 구형이 예상된다.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 대배심은 총격범에 대해 살인을 포함해 흉기 공격, 총기 소지, 국내 테러리즘 등 혐의로 기소했다.

9. 개빈 뉴섬 CA주지사가 갈수록 악화하는 노숙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앞으로 5년동안 거주시설 마련과 교육, 재기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120억 달러의 예산을 투입하겠다고 발표했다.

10. 점차 모든 활동이 정상으로 복귀하면서 교통량이 크게 늘기 시작한데다, 사이버 공격을 받은 남부와 동부에 이르는 송유관이 폐쇄되면서 전국적으로 개스값이 급등하고 있다.

11. 한국 야당이 임명 부적격 판정을 내린 3명의 장관 후보자에 대해, 여당 의원들도 '1명 이상' 지명철회를 요구하며 공개 반발하는 초유의 상황이 빚어지면서, 공은 청와대로 넘어갔다.

12. 사건 수사에 외압을 행사한 혐의로 기소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결백을 강조하며 자진사퇴 요구를 일축했다. 그러나 법조계와 여당에서도 사퇴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13. 국민의힘 당 대표 지지도 조사에서 나경원 전 의원이 15.9%,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13.1%로 양강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주호영 전 원내대표는 7.5%로 3위를 차지했다.

14. 최대 이익단체이자 공화당의 전통적 '돈줄'인 미총기협회, NRA의 파산신청이 NY에서 기각됐다. '총기 우호' 도시 텍사스로 이전하려던 '꼼수'에 제동이 걸리면서 총기규제 여론이 탄력을 받게 됐다.

15. 공격과 보복 반격 되풀이로 '피의 악순환'으로 빠져들고 있는 이스라엘군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무장정파 하마스 간의 충돌이 이번에 7년만에 재연되면서 사망이 56명, 부상은 3백명으로 늘었다.

16. 다저스가 씨애틀 머리너스와의 홈경기에서 올시즌 처음으로 7회까지 뒤지다가 역전에 성공했다. 8회말 개빈 럭스의 3점 홈런과 불펜의 지키기 작전 성공으로 6:4 승리를 거두었다.

17. 출전이 예상됐던 르브론 제임스가 빠진 가운데, 레이커스가 뉴욕 닉스와의 홈경기에서 연장전 끝에 101:99로 이겼다. 한편 클리퍼스도 토론토 랩터스에게 115:96으로 완승했다.

18.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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