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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시, 청소년 개발과 일자리 창출 지원 강화

주형석 기자 입력 04.20.2021 07:30 AM 조회 1,605
가족 지원과 갱 단속 등 청소년 프로그램과 연계
Clean up LA 비롯해 다양한 일자리 기회 제공
LA 시가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친다.

에릭 가세티 LA 시장은 어제(4월19일) 시정 연설에서 다양한 청소년 관련 정책들을 제시했다.

먼저 모니카 로드리게즈 LA 7지구 시의원이 발의한 청소년 관련 기관 Youth Development Department 신설을 지지했다.

Youth Development Department는 LA 시의 청소년 관련 각종 정책을 입안하고 여러가지 청소년 프로그램들을 조율하는 역할도 하게 된다.

또, Community Investment for Families Department는 누리 마르티네즈 LA 시의회 의장이 제안한 발의안에 있는 기구로 어려운 가정들에게 Child Care, 법률 지원, 정신 건강 서비스, 재정 상담 등 가족 관련 역할을 하게 되는데 에릭 가세티 시장은 이 기구 신설도 지지한다고 했다.

여기에 독립 Housing Department도 신설이 추진되고 있는데 LA 시민들이 노숙자로 전락하지 않고 지금의 집을 지킬 수 있도록 해주고 집이 없는 시민들에게는 집을 만들어주는 역할도 담당한다.

에릭 가세티 시장은 갱들을 퇴치하고, 청소년들의 안전한 성장을 위해 경찰을 대체하는 the Gang Reduction and Youth Development Program, The GRYD 예산 3,300만달러의 30% 이상을 더 책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렇게 되면 the GRYD 소속 Peace Ambassador를 80명 더 고용할 수 있게되고 이런 경찰 대체 인력이 늘어나는 만큼 거리 안전이 더 확보될 수 있다는 것이다.

에릭 가세티 시장은 이밖에도 1년 Pilot Program으로 커뮤니티 단위로 활동하게 되는 Therapeutic Unarmed Response for Neighborhoods를 위한 예산도 지급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 Therapeutic Unarmed Response for Neighborhoods 프로그램은 폭력적이지 않은 Mental Health 관련한 사람의 문제에 경찰이 출동하는 것이 아니라 의사가 현장을 방문하는 등 비폭력적 상황에서 전문가들이 나서서 문제에 대응하는 방식이다.

에릭 가세티 시장은 LA 도시를 깨끗하게 만드는 일을 하는 Clean LA Jobs에 수백여명의 LA 시 청소년들을 투입해 환경 미화 관련 Job을 하게 하고 궁극적으로 Full Time Job을 잡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게다가 500만달러 예산으로 약 400명의 청소년들을 위한 Angeleno Corps Program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은 과외, 예술 교육, 이민자 도우미, Digital 기기 사용 어려운 사람들 도우미, 건강 환경 프로그램 도우미 등으로 활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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