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디애나폴리스 페덱스 창고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의 용의자는 올해 19살의 페덱스 전 직원인 브랜든 스콧 홀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정확한 범행동기는 파악되지 않은 가운데 경찰은 용의자가 특정인을 노린 것이 아닌 임의로 총을 난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

3.올해들어 LA에서 살인사건이 200%나 급증했다는 LA카운티 셰리프국 통계자료가 발표됐다. LA에서는 올해 첫 두달 60명이 살해당해 하루에 한명 꼴로 범죄에 의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3.LA한인회와 한인 청소년회관 KYCC가 아마존 스튜디오와 파트너십을 맺고 오늘부터 한달 동안 LA 3곳에 위치한 대형 빌보드를 통해 아시안 증오범죄 근절 공익 캠페인에 돌입한다. 증오범죄는 바이러스라는 컨셉의 삽화가 그려진 대형 빌보드 광고는 증오 범죄를 함께 근절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게 된다.

4.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의 위안부는 매춘부 망언에 대한 논란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라디오코리아는 램지어 교수의 위안부 논문 사태와 관련해 학자와 정치인, 학생 단체 등 각계 전문가와 진행한 인터뷰를 담고 집중 조명한 특별 페이지를 개설했다.

5.서민들이 올여름 절실해질 것으로 토로하고 있는 4차 현금지원이 대상과 금액을 다소 축소해 지급하는 방안으로 고려되고 있다. 민주당 진영에선 지급대상을 연소득 개인 5만달러, 부부 10만달러이하로 축소하고 1회 지급액도 1000 달러 정도를 고려하고 있으며 공화당 일각에선 4만달러 내지 8만달러이하에게 1000달러를 제공하는 방안을 거론하고 있다.

6.미국민 4천300만명이 1조 7000억달러나 빚지고 있는 대학 학자융자금을 1인당 5만달러씩 탕감해주는 방안이 본격 추진되기 시작해 올 여름 확정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5만달러 탕감안이 채택되면 4천300만명의 84%인 3천600만명이나 학자융자금 빚을 전액 탕감받게 될 것으로 연방교육부는 추산하고 있다.

7.캘리포니아 주 성인들의 절반 이상인 52%가 1회 이상 코로나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집단면역 과정에 끝이 보이지만 그동안의 노력이 허사가 되지 않도록 철저한 위생지침 준수를 당부했다.

8.전국에서 코로나 백신 접종이 2억 회분을 넘겼다. 백신 접종은 속도를 내고 있지만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50개 주 가운데 21곳에서 최근 일주일간 평균 코로나 19 감염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연방보건당국 권고로 존슨 앤드 존슨 백신 접종이 전역 50개주에서 모두 일제히 중단된 가운데 LA에서 혈전 부작용 사례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LA카운티 보건국은 LA에서 지금까지 23만 도스의 존슨 앤드 존슨 백신이 접종됐는데 혈전 현상은 한 건도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10.면역력이 약한 사람 중 일부는 코로나 백신을 접종해도 감염을 예방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지면서 항체치료제가 대안이 될지 주목된다. 과학자들은 면역력 부족으로 백신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단일클론항체 치료를 시험하고 있다.

11.전세계적으로 코로나 백신 수급불안이 심화하는 가운데 백신 효과를 보강하기 위해 추가 접종을 하는 부스터 샷이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다. 특히 미국이 본격적으로 검토에 나서면서 백신 확보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질 가능성이 높다.

12.조 바이든 대통령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오늘 정상회담에서 한미일 3국의 대북 공조가 중요하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자유로운 인도태평양 보장을 위한 노력으로 5G와 반도체 공급망에 공동 투자하기로 하는 등 양국의 공동 관심사인 중국 견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13.연방재무부는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 후 낸 첫 환율보고서에서 한국과 중국 등을 관찰대상국 명단에 유지했다. 베트남과 스위스는 환율조작국에서 해제해 환율조작국으로 지정된 나라는 없어졌다.

14.오늘 뉴욕증시는 기업 실적과 지표 개선에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우 지수는 164.68포인트, 0.48% 상승한 34,200에서 거래를 마쳤다.

15.6연승 행진을 달리고 있는LA다저스가 오늘부터 샌디에고 파드레스와 3연전을 시작한다. 라디오코리아는 1차전 경기를 잠시 후 7시부터 생중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