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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시, 소외 계층과 커뮤니티 위해 13억 5천만 달러 투입안 추진

이황 기자 입력 04.14.2021 05:10 PM 수정 04.14.2021 05:11 PM 조회 4,070
[앵커멘트]

LA시가 연방 정부의 코로나19 미국 구조 계획을 통한 예산 투입시 소외 계층과 커뮤니티 지원을 우선 순위로 고려한다는 내용의 안을 추진하고 나섰습니다.

이 안이 통과될 경우 미국 구조 계획을 통해 받은 예산 13억 5천 만 달러를 배분해 투입할 때 육아와 가족, 여성, 청년 고용, 퇴거 방지, 저소득 주거 시설 확보, 노숙자 증가 현안 등이 우선 고려 대상이 됩니다.

이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LA시가 소외 계층과 커뮤니티 지원 강화를 추진하고 나섰습니다.

누리 마르티네즈 LA 시의장은 오늘(14일) 코로나19 미국 구조 계획을 통해 확보한 예산 13억 5천 만 달러를 투입할 시 소외 계층과 커뮤니티 지원을 우선 순위로 고려한다는 내용의 안을 상정했습니다.

이 안이 통과될 경우 미국 구조 계획을 통해 확보한 13억 5천 만 달러를 투입할 시 아동과 가족, 보육을 담당하는 모친 등이 최우선 지원 대상이 됩니다.

또 여성 기업가, 여성 단체도 우선 지원 대상에 포함됩니다.

지원금이 투입될 경우 상대적으로 소외될 수 있는 부문도 우선 지원 고려 대상이 됩니다.

이 안에는 청년 고용 기회 창출과, 보편적 기본 소득 보장 노력 지속, 세입자의 퇴거 방지, 저소득층 전용 주거 시설 확보, 노숙자 증가 현안도 지원금 투입시 먼저 고려해야한다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이 안은 세부 항목과 더불어 코로나19 사태로 저소득, 소수계 커뮤니티가 가장 큰 타격을 받았다고 짚었습니다.

지난 1월 코로나19 사망자 내 라티노 비율이 백인에 비해 3배나 높았다는 점을 근거로 삼았습니다.

이와 더불어 미국 진보 센터를 인용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여성의 실직률이 남성보다 4배나 높았고 많은 아동들이 주거와 교육 식료품 수급 불안정에 시달려야했다고 지적하며 소외 계층과 커뮤니티를 향한 우선 지원 시급성을 강조했습니다.

누리 마르티네즈 시의장은 앞선 배경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사태속에서는 통상적인 절차에 따라 예산 배분 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팬데믹을 통해 제도적인 불균형이 여실히 드러났다는 것입니다.

이어 소외 계층과 커뮤니티를 우선 지원해야 LA 시 전반적인 번영을 이끌고 또 다른 위기를 겪지 않는다고 강조하며 연방 정부 차원을 포함한 예산 지원 우선 순위 고려안 통과를 촉구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이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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