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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간, 최근 미국에서 가장 ‘코로나 19’ 확산 심각

주형석 기자 입력 04.12.2021 08:14 AM 조회 4,052
환자들 변화, 젊은층과 건강한 사람들이 감염 많이 돼
변이 바이러스 전파 확산, 2주간 ‘Shut Down’ 돌입
중북부 Michigan 주가 최근 미국에서 가장 바이러스 확산세가 심각한 지역으로 떠올랐다.

그레첸 휘트머 Michigan 주지사는 지난 9일(금) 앞으로 2주 동안 학교 대면수업을 금지하고 모든 유소년 체육활동을 중단하는 조치를 발령했다.

또, 실내 식사 서비스와 Gathering도 2주 동안 금지해 사실상 Michigan은 ‘Shut Down’에 들어간 상태다.

그레첸 휘트머 주지사는 현재 모든 수치들과 상황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재개방, Reopen을 일시적으로 정지해야 하는 대단히 어려운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도록 만들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레첸 휘트머 주지사는 자신의 이번 결정이 강제가 아니고 강력하게 권고를 당부하는 내용이라고 강조했지만 Michigan 주민들은 ‘Shut Down’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그레첸 휘트머 주지사가 Reopen을 중단하고 다시 ‘Shut Down’으로 돌아간 이유는 단순하게 확산이 심각하다는 것 외에 내용적으로도 심상치 않기 때문이다.

Michigan에서는 최근 바이러스 확산이 주로 10대 청소년들과 아이들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Michigan 주가 공개한 ‘코로나 19’ 관련 Data를 보면 지난 2월19일 이후 10살 이하 아이들 사이에서 바이러스 신규 감염이 230%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Michigan 주의 연령대 중에서 가장 높은 확산세를 보인 것이다.

10살 이하 다음으로 많은 확산세를 보인 연령대는 10~19살 사이로 2월19일 이후 227%나 늘어났다.

그레첸 휘트머 Michigan 주지사는 젊은 사람들이나 아동들이 ‘코로나 19’에서 결코 안전하지 않다는 것이 증명된 것이라 언급했다.

이번에 Michigan 주가 2주간 사실상의 ‘Shut Down’ 조치를 내리면서 특히, 학교와 유소년 체육활동 등에 대해서 중단하는 권고를 강력히 발령한 것도 바이러스에 가장 취약한 연령대가 이제 어린 아이들과 10대 청소년들로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Michigan에서는 최근 들어서 30, 40, 50대들 중에서도 건강에 이상이 없는 사람들이 ‘코로나 19’에 감염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들 Michigan 주민들 인터뷰를 보면 건강에 아무 이상이 없고 마이크 타이슨과 10 라운드 복싱을 하라고 해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갑작스럽게 바이러스에 감염돼 답답하다는 반응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1년 이상을 잘 버텨왔고, 지금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있는데 왜 이제와서야 이렇게 감염되는지 알 수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많이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변이 바이러스가 미국에서 지배종이 되면서 새롭게 나타나고 있는 현상이라고 과학자들은 판단하고 있다.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B117과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 B1351 등이 Michigan에서 발견됐는데 최근에는 변이 바이러스 환자들 숫자가 늘어나고 있다.

따라서, Michigan에서 나타나는 현상이 다른 주들에서도 나오지 않도록 지금부터 철저하게 조심하고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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