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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보건당국, 코로나19 수치 '감소'했을 뿐 방심해서는 안돼!

이황 기자 입력 02.28.2021 07:56 AM 수정 02.28.2021 02:29 PM 조회 3,632
LA county public health department press release 2/27/2021
LA카운티 코로나19 수치들이 급감소세를 이어가다 주춤하자 보건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감소세를 이어가던 각 수치들이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환자 비율은 오히려 32%로 상승했다.

이에 따라 LA카운티 공공 보건국은 추가 경제 재개방과 학교 대면 수업 재개가 이뤄지고 있는 현시점에서 코로나19 지역 사회 감염을 저지하기 위해서는 위생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해야한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LA카운티 공공 보건국은 코로나19 관련 수치들이 감소했지만 여전히 새로운 확진 사례는 다수 보고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대대적인 지역 사회 감염 확산을 유발할 수 있는 무증상자는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한다고 짚었다. 

이 때문에 코로나19 검사를 통해 음성을 받았다할지라도 위험 요소는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만큼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사모임 자제 등 기본적인 위생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해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LA카운티 공공 보건국 바바라 퍼레어 국장은 언젠가 현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단, 현재에 안주해 방심해서는 안된다며 확진자, 입원 환자, 사망자를 줄이는데 모두가 합심해 총력을 기울여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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