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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변이 바이러스, CA에서 공식적으로 2건 확인

주형석 기자 입력 02.27.2021 08:13 AM 조회 3,168
변이 바이러스 중에서도 가장 살상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진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가CA에서도 발견됐다.

CA 주 보건복지부는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 B 1351이 지역내에서 지금까지 2건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Santa Clara County에서 한 건이 나왔고, 또 다른 한 건은 Alameda County에서 나타났다.

두 곳 모두 북가주로, 남가주에서는 아직까지 한 건도 나오지 않았다.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는 전국적으로 46건이 확인됐고, CA 주를 포함해서 모두 14개 주에서 나왔다.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에서 나온 변종인 P 1 바이러스는 브라질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후 점점 퍼져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CA에서는 이 P 1 바이러스가 아직 발견되지 않았지만 전국적으로는 4개 주에서 5건이 지금까지 확인된 상태다.

반면, 브라질 변이 바이러스의 변종인 P 2바이러스 경우에는 CA에서 발견됐는데 Bay Area에서 한 건이 보고됐다.

최근에 들어서는 기존의 ‘코로나 19’는 급격히 줄어들고 있고 각종 다양한 변이 바이러스들이 지배종으로 나타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변이 바이라스에서 파생된 또다른 변종 바이러스들도 나타나고 있어 최근에 ‘코로나 19’가 급감소세를 보이며 위축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안심하기에는 이르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한결 같은 지적이다.

즉, ‘코로나 19’ 수치들이 내려가고 백신 접종이 계속 이뤄질수록   각종 방역수칙들을 더욱 더 잘 지켜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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