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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J.D. 파워 내구 품질 조사 일반 브랜드 부문 1위

이황 기자 입력 02.19.2021 02:39 PM 조회 1,412
기아자동차가 J.D파워의 발표 결과에서 100대당 가장 적은 불만 보고 건수를 기록하며 일반 브랜드 가운데 1위에 올랐다.

이번 내구 품질 조사는 지난 1년간 3년된 차량 소유자들의 100대당 불만 건 수를 측정한 결과로 지난 2018년 모델에 중점을 뒀다.

이에 따라 32개 브랜드와 153개 모델을 대상으로 차량 관련 8가지 부문에 대해 소유자들이 보고한 문제점, 주행성, 실내 디자인 등을 조사했다.

그 결과 기아자동차는 100대당 97건의 불만 건수로 일반 브랜드 가운데 가장 적은 불만 보고 1위에 오른 것이다.

많은 인기를 끌며 판매중인 쏘렌토와 스포티지, 옵티마 등 3개 모델이 각 차급, 차종별 1위를 차지한 것이 이번 성과의 밑거름이 됐다는 설명이다.

기아자동차 북미 권역본부 윤승규 본부장은 J.D. 파워 내구 품질 조사에서 일반 브랜드 1위를 차지한 것에 대해 기아자동차가 세계적 수준 기업으로 달성한 새로운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상은 세계적 수준의 기아차 품질이 신차뿐만 아니라 구매후 90일이 지난 기간에도 그대로 유지되고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승규 본부장은 앞선 배경을 바탕으로 기아차를 구매한 고객들이 기아가 제공하는 업계 최고의 보증 프로그램을 통해 소유 차량을 장기간 안심하고 운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