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지구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한 영 김 후보가 상대인 길 시스네로스 현의원을 꺾고 최종 당선됐다.
AP 통신과 뉴욕타임즈는 오늘(13일) 영 김 후보가 길 시스네로스 의원에 승리했다고 보도했다.
오늘(13일) 현재 영 김 후보는 17만 2천 253표, 50.61%를 득표했다.
이에 따라 49.39%, 16만 8천 108표를 득표한 길 시스네로스 현 의원과의 격차는 4천 145표, 1.22%로 늘었다.
AP와 뉴욕타임즈는 남은 표수를 감안할 때 추가적인 개표가 이뤄지더라도 길 시스네로스 의원이 승리할 수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영 김 후보는 지난 2018년 패배를 설욕함과 동시에 앤디 김과 메릴린 스트릭랜드, 미셸 박 스틸에 이어 4번째 연방 하원의원에 당선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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