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 인근 산타애나 산에서 발생한 ‘실버라도’ 산불진화 작업에 속도가 붙었다.
CA주 소방국(Cal Fire)에 따르면 '실버라도 산불'은 현재까지 만 3천 390에이커를 불태웠다.
강풍이 잦아들고 습도가 높아진데다 소방 대원 천 240명의 노력으로 진화 라인이 구축돼 확산세가 정체한 것이다.
이에 따라 진화율도 32%에서 40%로 큰폭 올랐다.
소방국은 다음달(11월) 10일쯤 실버라도 산불의 완전 진화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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