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난 7월 미국의 일자리가 176만개 증가했고, 실업률은 전달의 11.1%에서 10.2%로 낮아졌다. 실업률은 석달 연속 하락했으나, 아직도 팬데믹으로 일자리 증가와 경제 회복이 둔화세를 보이고 있다.

2. 구호 패키지를 둘러싼 여야의 협상이 난관에 봉착했다. 그러나 막판 타결이 되지 않더라도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조치가 발효되면 실업수당은 재지급되고, 세입자들의 강제퇴거는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

3. LA 카운티의 렌트비 지불 유예 기간이 9월 30일로 종료됨에 따라 세입자와 건물주들은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고있는 현재와 종식 이후 준비를 사전에 미리 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4. 코로나19에 노출된 직원의 정보를 전직원은 물론, 보건 당국에게도 24시간 안에 고용주가 직접 통보해야한다는 법안이 CA 주에서 추진되고있다. 勞使의 찬반 여론이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다.

5. CA주 코로나19 사망자가 만명을 넘어섰고, 그중 가장 많은 4,869명이 LA카운티에서 발생했다. 한편 LA카운티의 감염자 수는 20만명을 넘어섰는데, 실제 숫자는 더 많다는 지적이다.

6. 미국이 지난 3월 전세계 국가를 상대로 발령했던 미국인의 여행금지 권고를 해제했다. 이에 따라 한국 전역에 대해서는 3단계인 여행재고로 조정해 발표됐다.

7. 트럼프 대통령이 국가안보를 지키기 위한 조치로, 중국의 인기 앱인 틱톡과 위챗을 45일 내로 금지하는 행정명령 2건에 서명했다. 이는 미국 내 개인 또는 기업에 모두 적용된다.

8. 트럼프 대통령은 또 코로나19 대유행 속에 정부 기관에 특정 의약품과 의료장비에 대해 미국산 구매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도 서명했다.

9. 대선이 석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에게 열세인 것은 분명하지만, 40% 아래로 떨어진 적이 없는 안정적인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고 CNN이 보도했다.

10. 한국 수도권과 중부지방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 안성, 강원 철원, 충남 천안시와 아산시, 충북 충주시와 제천시, 그리고 음성군 등 7곳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11.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을 비롯해 5명의 청와대 수석비서관이 사의를 표명했다. 최근 상황에 대한 종합적인 책임을 지겠다는 의미인데, 문재인 대통령의 선택에 관심이 쏠린다.

12.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취임 후 두 번째로 이른바 ‘추 장관 사단’으로 분류되는 친여 검사들을 영전시켜 핵심 보직을 주는 고위 간부 인사를 단행했다. 윤석열 총장 고립이 가속화 될 전망이다.

13. 대한항공에 이어 아시아나항공도 2분기에 영업이익 1151억원을 기록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5분기 만에 흑자 전환으로, 역시 화물 사업의 때아닌 특수로 실적이 개선됐다.

14. 뉴욕주가 미국의 최대 이익단체인 미총기협회, NRA 지도부의 비리 혐의를 포착하고 협회 해산을 추진하고 나섰다. 주 법무장관 겸 검찰총장은 법원에 NRA 해체를 요구하는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

15. 베이루트 폭발로 인한 인명피해는 계속 늘고 있다. 사망자가 157명으로 늘었고 부상자는 5천명이 넘는 가운데, 성난 시민들이 대규모 거리 시위에 나섰다.

16. 르브론 제임스가 경미한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레이커스가 휴스톤 로켓츠에게 113:97로 패했다. 한편 클리퍼스는 모든 선수들의 고른 득점으로 댈라스 매브릭스를 126:111로 가볍게 이겼다.

17. 다저스가 오늘부터 홈에서 SF 자이언츠를 맞아 3연전을 시작한다.  오늘은 6:30부터 훌리오 우리아스, 내일은 6시부터 클레이튼 커셔가 선발로 나오며 이 두경기는 모두 라코가 중계한다.

18. 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