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07-24-2020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07.24.2020 07:44 AM 조회 6,177
1. 1조달러 규모의 차기 코로나 구호 패키지 법안 마련이 지연되고 있다. 공화, 민주 양당간은 물론 백악관과 공화당 지도부간에도 입장 차이가 커 입법작업은 이달을 넘기게 될 전망이다.

2. 미국의 코로나 19 확진자들이 모두 4백 만명을 넘어섰고 사망은 15만명에 육박해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한편 어제 LA카운티의 하루 확진자는 2,014명으로 크게 줄어 긍정적인 분석이 나왔다.

3. 코로나19로 인해 레이오프, 즉 일시 해고된 근로자 중 47%는 펜데믹이 지난 후에라도 복직이 불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는 AP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즉 천만명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야 한다는 결론이다.

4. 직장 내 코로나19확산이 급속도로 진행되자, LA 카운티가 단속은 물론 처벌 규정을 대폭 강화했다. 한 달의 유예 기간을 거쳐 다음 달부터 첫 적발시 벌금 500달러, 2차엔 30일간 영업이 정지된다.

5. LA식당들이 ‘투고를 위해 오픈 중’이라는 배너를 내걸었다가, 허가없이 배너를 부착했다며 시 당국으로 부터 벌금 티켓을 받아 빈축을 사고 있다. 에릭 가세티 시장은 즉각 규정 재검토 입장을 밝혔다.

6. 트럼프 대통령이 재확산이 심각한 일부 주에서는 가을 학기 개학을 몇주 연기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러한 주에서는 주지사가 통계에 근거해 개학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7. 연방 정부가 각지에서 지속하는 인종차별 항의 시위에 대응하기 위해, 주 당국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포틀랜드에 이어 이번엔 워싱턴주 시애틀에도 연방 전술요원을 파견했다.

8.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 달 플로리다주 잭슨빌에서 열릴 예정이던 공화당 전당대회를 전격 취소했다. 한편 표심 공략을 위해 핵심 정책 과제 중 하나였던 약값 인하를 골자로 한 행정명령에 서명한다.

9. 주한미군 규모를 현행 28,500명 수준으로 유지하도록 명문화한 2021 회계연도 국방수권법안이 하원과 상원을 모두 통과했다. 대통령의 감축 추진 시 의회에서 제동을 걸 수 있게 됐다.

10. 미국의 휴스턴 주재 중국 총영사관 폐쇄 조치에 맞서 중국이 청두 주재 미국 총영사관 폐쇄를 요구하며 반격에 나섰다. 미국과 중국의 관계가 냉전 후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11. 한국 전국에 강풍을 동반한 폭우로 모두 5명이 숨지는 등 인명피해가 잇따랐다. 이번 주말에도 강원과 경북 동해안 인근 등 일부 지역에서 물폭탄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12. 환경단체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경주 월성원전의 사용후 핵연료 임시저장시설인 맥스터 추가 건설을 위한 공론화에 참여한 경주 시민 81%가 찬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13. 세월호 운영 선박회사에 대한 횡령 혐의를 받는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차남 유혁기가 뉴욕에서 체포됐다. 이에 따라 한국으로의 범죄인 인도 절차가 시작될 예정이다.

14. 세계 항공업계에서 코로나19 여파로 이미 실직 또는 일시 해고됐거나 실직 가능성을 통보받은 노동자가 무려 40만명에 이른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15. 중국 중남부에 한 달째 이어진 폭우에 세계 최대 규모인 싼샤댐 붕괴 우려까지 나오는 가운데, 이 지역에 다시 집중호우가 예고되면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16. 다저스가 어제 시즌 개막전에서 SF자이언츠를 상대로 갑작스러운 선발 교체에도 불구하고 8:1로 대승을 거뒀다. 오늘 경기는 6시 30분 부터 시작되며 라디오코리아가 단독 생중계한다.

17. 날씨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