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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빈 뉴섬, ‘Homeless’ 해결위해 복지기금 전용

주형석 기자 입력 02.22.2020 07:21 AM 조회 2,179
개빈 뉴섬 CA 주지사가 최대 현안인 ‘Homeless’ 현상에 대한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지만 실제 해결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반응도 나타나고 있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지난 19일(수) 주지사 시정 연설에서 CA의 ‘Homeless’ 문제를 ‘Disgrace’로 규정하고  이 ‘불명예’를 반드시 해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런데, 개빈 뉴섬 주지사가 ‘Homeless’ 문제 해결을 위해 주요 복지 기금을 전용할 뜻을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저소득층을 위한 ‘Medi-Cal’에 들어가는 연방정부와 주정부 기금을 ‘Housing’, 주택건설에 전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자신의 전용 계획과 관련해 “Health Care and Housing can no longer be divorced”라고 했다.

이제 ‘Health Care’와 ‘Housing’은 분리해서 볼 수없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개빈 뉴섬 주지사의 ‘Homeless’ 해결을 위한 기금 전용 계획에 대해 그만큼 심각한 상황이라는 점에서 이해할 수 있다는 반응과 자칫 ‘Health Care’까지 위험에 빠트릴 수 있다는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FOX News는 주택을 건설하는데 엄청난 비용이 들어간다며 단순히 ‘Medi-Cal’ 기금을 전용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고 지적했다.

특히, FOX News는 CA 주정부가 저소득층을 위한 주택을 짓게되면 소득이 낮은 사람들이 주택을 얻기위해 ‘Job’을 포기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개빈 뉴섬 주지사는 세계 최고 부자 나라의 최고 부자 주에서 살 수 있는 집이 없어 거리에서 잠을 자는 사람들 숫자가 15만명을 넘고 있어 이것은 너무나 수치스러운 상황이라며 적극적으로 해결해나갈 것임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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