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통신보안 담당기관에서 정보유출 사고

라디오코리아 | 입력 02/20/2020 13:12:30 | 수정 02/20/2020 13: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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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통신 보안을 담당하는 국방 당국에서

지난해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을 수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오늘(20일) 보도했다.

로이터는 지난해 5 - 7월 국방정보시스템국DISA이 담당하는 시스템에

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해 이 시스템에 있는

소셜 시큐리티 넘버와 다른 개인 정보가 피해를 봤을지도 모른다고 전했다.

8천명의 군인과 민간인을 고용한 국방 정보 시스템 국DISA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마이크 펜스 부통령,

비밀경호국 등 백악관 근무자들의 통신 및

정보기술을 지원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또 합참의장과 고위 군 당국자,

해외의 야전 사령관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로이터는 국방 정보 시스템국이

피해를 봤을 가능성이 있는 직원에게 보낸 편지를 입수해

이 편지상으로는 국방정보 시스템의 네트워크 가운데  

어느 부분이 유출됐는지, 누가 피해를 봤는지는 분명하지 않다고 전했다.

정보 유출은 해커가 네트워크를 침투하는 것에서부터

보안 서버가 우연히 인터넷에 노출되는 사례까지 다양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다만 국방정보시스템국은 유출된 정보가

악용됐다는 증거는 없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대변인은 로이터에

피해 가능성이 있는 이들은 부정적 충격을

완화하는 조치와 관련한 정보를 받았으며, 국방정보시스템국이

이 사고를 조사하고 네트워크 보안을 위해 적절한 조처를 했다고 밝혔다. 


이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