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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튼 공항서 경비행기 추락사고..조종사 사망

박현경 기자 입력 04.19.2019 05:41 AM 수정 04.19.2019 08:05 AM 조회 5,797
플러튼 공항에서 어제(18일) 경비행기가 추락해 조종사 한 명이 숨졌다.

연방 항공국 FAA는 어제 저녁 7시 50분쯤 플러튼 공항 활주로 24에서 이륙한 쌍발 엔진 경비행기, 비치 크레프트 듀크가 추락사고를 일으켰다고 밝혔다.

시속 80마일 속도로 이동하던 경비행기는 상공 15피트에서 좌측으로 기울었다가 지상으로 추락해 폭발했다.

경비행기는 폭발하며 화염에 휩싸였고 소방국이 출동해 저녁 8시 15분쯤 불길을 진압했다.

경비행기에는 모두 6명이 탑승 가능한데, 당시 조종사 한 명만이 타고 있었으며 조종사는 현장에서 숨졌다.

지난 11일에도 플러튼 공항에서는 같은 활주로 24에서 세스나 172 경비행기가 착륙을 시도하다 뒤집어지는 사고를 냈지만, 경비행기에 타고 있던 2명은 무사했다.

FAA와 전국교통안전위원회 NTSB는 어제 사고에 대해 조사를 벌이는 가운데 조사가 완료되기까지는 통상 1년 정도가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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