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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한인타운 3.1절 100주년 기념 ‘대한독립만세’

이황 기자 입력 03.11.2019 08:40 AM 수정 03.11.2019 08:53 AM 조회 3,608
[앵커멘트]

지난 9일 LA 한인타운 한복판에서 ‘대한독립만세’가 울려퍼졌습니다.

500여명의 한인들은 3.1절 100주년 기념 퍼레이드를 통해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대한 독립 역사를 되세기고   일제 만행을 잊지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효과음>

LA 한인타운 한복판에서 울려퍼진 ‘대한독립만세’

지난 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윌셔 블러바드 선상 놀만디와 옥스포드 사이에서는 한인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3.1운동 100주년 기념 퍼레이드가 진행됐습니다.

LA 한인타운에서 역사상 처음으로 울려퍼지는 ‘대한독립만세’소리에 한인들은 감격했습니다.

<녹취 _ 한인 1,2>

놀만디와 윌셔에서는 3.1운동을 이끈 유관순 열사의 희생을 연출한 플래시 몹 ‘그날을 잊지 않으리’가 펼쳐졌습니다.

차세대 한인들은 이 퍼레이드를 통해 대한독립의 역사와 뒤따랐던 희생에 감사하며 다시 한번 의미를 되세겼습니다.

<차세대 한인 3,4>

유관순 열사 의복을 입은 참가자들을 선두로 수 백 여명의 한인들은 하늘 높이 태극기를 흔들고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며 윌셔를 따라 옥스포드로 향했습니다.

도산 안창호 선생의 막내 아들 랄프 안씨는 퍼레이드 카로, 대한 제국 마지막 황손 ‘이석’황실 문화재단 이사장은 도보로 선두에서 퍼레이드 행렬을 이끌어 의미를 더했습니다.

한인들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대한 독립 만세를 외쳤고 일부 한인들은 감격한 듯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녹취 _ 한인 3,4>

지난 9일 퍼레이드에는 최석호 CA 주 하원의원과 데이빗 류 LA 시의원 등 한인 정치인들은 물론 앤소니 폴탄티노 CA 주 상원의원과 미겔 산티아고 CA 주 하원의원도 참가해 한인들과 3.1절 100주년을 축하했습니다.

데이빗 류 LA 시 4지구 시의원입니다.

<녹취 _ 데이빗 류 LA 시 4지구 시의원>

오후 3시 퍼레이드 행렬이  옥스포드와 윌셔에 설치된 야외 공연장에 다다르자 고르 예술단의 북 공연을 시작으로 사물놀이와 전통 무용 등이 펼쳐지며 퍼레이드에 흥을 더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야외 공연장에는 대형 한반도 지도가 설치돼 3.1운동이 벌어진 해인 1919년과 같은 숫자의 1919개의 무궁화 꽃을 꽂는 이벤트도 개최됐다.

로라 전 LA 한인회장은 이번 퍼레이드가 차세대 한인에게 대한민국 역사와 민족성, 대한 독립의 가치, 희생 등을 전승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했습니다.

<녹취 _ 로라 전 LA 한인회장>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던 3.1절 100주년 기념퍼레이드, 대한독립 역사와 뿌리를 기억하는 것은 물론 행사를 넘어 한인사회 저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이황입니다.

[후멘트]

라디오 코리아는 특별방송을 편성해지난 9일 오후 2시부터 펼쳐진3.1절 기념 퍼레이드와 무대 행사를 현장에서실시간으로 생중계하며 역사적인 순간을 한인사회와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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