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던 노인을 갑자기 총쏴 살해한 뒤 그 영상을 페이스북에 올린 30대 남성이 오늘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펜실베니아 주 경찰은 오늘 아침 에리 카운티에서 올해 37살 스티브 스티븐스가 탄 차량을 발견하고 세울 것을 지시했지만 그대로 도주를 시도하면서 추격전이 벌어졌다고 밝혔다.
이후 얼마 가지 않아 스티븐스는 스스로 총쏴 자살했다고 경찰은 발표했다.
지난 15일 오하이오주 클리브랜드에서 자신의 여자친구에 분노한 스티븐스는 길가던 74살 노인을 총쏴 살해한 뒤 이 녹화영상을 페이스북에 올려 충격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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