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주에서 생산되는
해피밸리 브랜드 '캐러멜
애플'이 리콜 조치됐다.
캘리포니아 주 보건국은
사과에 캐러멜이 씌워져있는
포장된 카라멜 코티드 애플에서
리스테리아균(Listeria monocytogenes)이 검출돼
리콜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식중독을 일으키는 리스테리아균은
건강한 성인에게는 단기적으로 고열이나 두통,
근육경직,구토,
복통 등의 증세를 나타내지만
어린이나 노약자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 감염될 경우에는
치명적일 수 있다.
캘리포니아 주에서는 캐러멜 애플을 먹고
리스테리아 균으로 식중독에 걸려 1명이 숨졌고
전국에서는 5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질병통제센터(CDC)는 지난 19일 기준으로
전국의 10개 주에서'캐러멜 사과'가 원인이 된
리스테리아균 감염으로 28명이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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