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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무역적자 689억달러.. 전월대비 1.9%↑

김신우 기자 입력 04.04.2024 09:07 AM 수정 04.04.2024 11:45 AM 조회 2,493
상무부는 올해 2월 무역수지 적자가 689억달러로 전월 대비 13억달러, 1.9% 증가했다고 오늘 (4일) 밝혔다.

지난달 (1월) 적자 폭은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를 웃돌았다.

수출이 2천630억달러로 전월 대비 58억달러, 2.3% 증가했지만, 수입이 3천319억달러로 전월 대비 71억달러, 2.2% 늘어 적자 폭을 키웠다.

일본과의 교역에서 무역적자가 62억달러로 전월 대비 11억달러 줄어든 반면, 멕시코와의 무역적자는 153억달러로 전월 대비 27억달러 늘었다.

미 무역 적자는 2022년 3월을 정점으로 전반적으로 감소 추세를 이어오다가 지난해 하반기 들어 다시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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