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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2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02.22.2024 07:56 AM 수정 02.22.2024 08:56 AM 조회 2,086
1. 이달 연이은 폭풍으로 시에라 네바다의 적설량이 평년의 86%까지 쌓였고, 저수량도 크게 늘면서 올해 CA주의 가뭄은 걱정하지 않아도 좋다는 기상당국의 진단이 내려졌다.

2. 오늘 새벽부터 전국 일부 지역 무선통신사들에 장애가 발생해 셀룰러 서비스와 인터넷이 다운됐다. AT&T가 가장 심하고, Verizon과  T-Mobile 도 일부 다운됐는데,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3. 한달 가까이 오르고 있던 남가주 개솔린 가격이 이젠 다시 하락세를 타고 있다. 오늘 LA카운티와 O/C 모두 한주동안 1.3센트가 내린 갤런당 $4.74에 거래되고 있다.

4. CA주에서 범죄율 감소를 위한 치안 강화 패키지 법안이 발의됐다. 총기 관련 처벌 강화, 학교 내 1명 이상의 무장 경찰 배치 등이 골자인데, 이를 통해 치안이 강화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5. 오는 7월부터 다양한 추가 요금을 부과하는 정크 수수료, Junk Fee가 금지되지만, 업주들은 가격의 대폭 인상이 불가피함에 따라 소비 둔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반대의 입장을 보이고 있다.

6. LA의 아시안 식당 업주 7명이 종업원 임금 착취와 탈세 혐의로 중형을 선고받았다. 징역형과 함께 천 2백만 달러의 배상금과 벌금이 부과됐는데, 이에 대한 단속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7. 이번 주말 LA곳곳에 음주운전 체크포인트가 설치된다. 오늘은 사우스 LA 지역 플로렌스와 메인 교차로에서, 내일은 라시에네가와 소여, 그리고 슬로슨과 피게로아 교차로에 각각 설치된다.

8. 바이든 대통령이 예상대로 어제12억 달러의 학자금 대출 탕감을 승인함에 따라 15만 3천명이 혜택을 받게 됐다. 그러나 '선거 전 포퓰리즘', '도덕적 해이 조장' 등의 논란이 뒤따르고 있다.

9.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올해 다시 집권하면,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이민자 추방 작전을 실시할 계획을 세우는 등, 더욱 강경한 이민 정책을 펼 가능성이 크다고 WP가 보도했다.

10. 올 11월 선거로 연방의회의 상하원 다수당이 뒤바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공화당은 4년만에 연방상원을 장악할 가능성이 높지만, 연방하원 다수당을 2년만에 상실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11. CA의 30년간 이어져 온 여성 연방상원의원 행진이 결국 여성들 때문에 끝날 위기에 처했다. 대부분 현역 여성 정치인들이 남성인 애덤 쉬프 후보를 지지하기 때문이라고 LAT가 지적했다.

12. 전 세계 투자자들에게450억 달러의 피해를 준 테라 루나의 발행업체 대표 권도형이 몬테네그로에서 미국으로의 송환이 결정되면서 백년이 넘는 징역형이 선고될 가능성이 커졌다.

13. 일본 닛케이지수가 '버블 경제' 때인 1989년 12월에 기록한 사상 최고치를 34년 2개월 만에 모두 갈아치웠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지금 일본 경제가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14. 혈압을 낮추는 데는 소금 섭취를 제한하는 것보다 바나나, 콩, 견과류, 녹색 잎채소 등 칼륨이 많이 들어있는 식품의 섭취를 늘리는 것이 더 효과적이란 연구 결과가 나왔다.

15. 다저스가 마침내 오늘부터 2024년 시즌 시범경기를 시작한다. 오늘 첫 경기는 SD 파드레스와 낮 12시부터 치르게 되며, 이 경기는 ESPN에서 중계된다.

16. 레이커스와 클리퍼스도 올스타 휴식을 마치고 오늘부터 시즌 후반을 시작한다. 레이커스는 GS 워리어스와 7시부터, 클리퍼스는 OKC 썬더와 5시부터 각각 원정 경기를 갖는다.

17.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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